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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26. 2021
코시국에도 불구하고 양양맛집
번외 편(4) - 지극히 주관적인 맛집2
양양 라이프 3년 차.
1년 신나게 (백수로) 놀고 다시 월급쟁이로 플렉스 하며 양양 라이프를 즐겨보나 했는데
코로나 언제쯤 사라지니, 너.
예전처럼 음식점을 마음 놓고 다니지는 못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소한으로 다니는 2021 버전 맛집 2탄
삼교리 옛날 동치미 막국수
**최근 이사했더라구요!
유서방과 나의 최애 막국수집
유남매는 아직 막국수와 냉면을 안 먹어서(...속상) 아이들은 미리 밥을 먹이고 가야 하는 곳. 대신 겨울엔 계절메뉴 '메밀칼국수'가 있어서 먹일 수 있음
동치미가 사이다만큼 시원하고, 면에 부어 먹으면 한 그릇 순삭
메밀전병도 먹어 줘야 함. 면은 금방 소화되니까!
주문진에서 삼교리 가는 길에 산등성이 뷰를 보면서 자연에 반할 수 있음
야외 테이블이 있어서 코로나여도 조금 안심하고 먹을 수 있지만 방역수칙은 철저히
아...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먹고싶다...후루룩후루룩 촵촵
맥봉쓰 pick.
유서방은 막국수 곱빼기 (양 많음), 난 보통
메밀전병
남애창횟집
코로나 시국 전, 저녁에 한번 갔다가 자리 없어서 그냥 나왔던 곳
유서방과 둘이 가서 먹기에 아주 푸짐. 다른 메뉴도 푸짐.
언젠가 가능해진다면(망할 코로나ㅜㅜ) 두 집이 같이 가면 좋을 듯
점심에는 물회나 회덮밥을 주로 많이 먹는 것 같고
자리를 잘 잡으면 오션뷰 가능^^
사장님이 친절하셔서 또 가고 싶은 곳
맥봉쓰 pick.
회 그리고 매운탕이 진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