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나는 소리 없는 꽃이다
밟아도 울지 않는다
부스러진 몸들을 줍는다
조각난 것들은 어느 곳에서
어색하게 들러붙었다
조악하게 이어 붙인 파편들은
오늘도 긴 여행을 떠난다
쓸 게 없어도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