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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anghai park Mar 30. 2020

글 쓰는 일

이것은 매력적인 신세계


부유하는 이미지들을

활자로 각인하는 일


잡히지도 않는 글자들이

신경을 간지럽히면


나는 또 머나먼 어딘가에

풍덩-

삶의 파편들을 실어온다


조각들을 이어 붙여

머리에도 달아보고

가슴에도 붙여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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