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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행복비타민 Mar 14. 2020

바보들은 항상 결심만 한다

작심삼일 방지법

성공한 사람들이 실천하는 100% 목표 달성법 :

작심삼일 방지를 위한 2가지 비밀 


유튜브 문충태의 성공습관 TV

https://www.youtube.com/watch?v=Ssk4bYooqHI


이 그림으로 이야기를 시작한다.



해돋이로 유명한 정동진이다. 

한 해를 시작하면서 올 해는 내가 이렇게 성공하겠다 하는 다짐을 하기 위해서 찾는 곳으로 유명하다. 

한 해를 시작하면서 나름대로 목표를 세웠을 텐데 그 목표 잘 이행하고 있는가?

벌써 잊어 버렸다고? 언제 잊어 버렸는가? 

언제 인지도 모른다. 작심삼일이 문제다.


그래서 성공한 사람들이 실천하는 100% 목표 달성하는 방법, 

즉 작심삼일 방지에 대한 2가지 비밀을 소개한다.


한 가지 방법은 익히 잘 알고 있고 또 많은 분들이 실천하고 있는 방법이다.

다른 한 방법은 사람들에게 잘 알려지지도 않았고 실천하지도 않는 방법이다.

성공한 사람들만이 실천하고 있는 방법이다.

참고로 이 두 가지 방법을 소개할 때 이해를 돕기 위해 나의 목표를 이 두 가지 방법에 접목해서 소개한다.

저에게는 도전 목표가 하나 있다.  “1년에 한 권씩 책을 쓰겠다” 하는 것이다.

1년에 한 권씩 책을 쓴다는 것이 그리 녹록한 도전 목표가 아닌 것은 분명한 것 같다. 

책을 한 권씩 쓸 때 마다 거짓말 조금 보태서 

코피를 한 바가지씩 흘려야 했고, 심한 몸살을 몇 번씩 알아야 했으니까...

그렇지만 1년에 한 권씩 책을 쓰겠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매년 도전하다 보니 지금까지 18권의 책이 나오게 되었다.

18번째로 나온 책이 바로 이 책이다.

지금부터는 ‘1년에 한 권씩 책 쓰기’에 대한 저의 목표를 성공자의 목표 관리 습관에 접목해서 설명한다.


1. 자기자신과 혼자 싸운다

첫 번째 방법은 자기자신과 혼자 싸우는 방법이다. 

물론 목표관리 자체가 자기자신과 싸워서 이겨야 하는 것이기는 하지만,

작심삼일을 방지하는 첫 번째 방법은 자기자신과 홀로 싸우는 방법이다. 

우리가 많이 알고 있는 격언 중에 “Out of sight, out of mind”라는 말이 있다.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라는 말이다. 

목표를 잊지 않기 위한 방법으로 잘 보이는 곳에 자신의 목표를 게시하는 것이다. 

년간 목표, 주간 목표, 1일 목표를 눈길이 닿는 곳에 붙여 놓고

날마다 눈으로 보면서 목표를 상기하는 방법이다.

눈으로 보면서 자기 최면을 거는 방법 몇 가지 예를 보자.

1. 가장 많이 쓰는 방법이 책상 위에 목표를 게시해 놓는 방법이다.

이 방법을 사용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눈길이 닿는 곳에 목표를 붙여놓고, 이 목표를 보면서 목표를 잊지 않으려고 하는 것이다.

2. 어떤 사람은 다이어리 첫 페이지에 이렇게 목표를 붙여 놓기도 한다.

다이어리를 열 때 마다 목표를 보면서 목표를 상기하기 위함이다.

3. 지금은 스마트폰 시대다. 스마트폰 바탕화면에 자신의 목표를 저장해 

놓고, 스마트폰을 열 때 마다 목표를 상기하려 하는 사람도 있다.

4. 스티커나 뱃지를 활용하는 사람도 있다.

스티커를 만들어 여기 저기에 붙여 놓기도 하고, 

뱃지를 만들어 가방 등에 액세서리처럼 붙이고 다니는 사람도 있다.


눈으로 보면서 자기 최면을 거는 이 첫 번째 방법은 

많은 사람들이 익히 잘 알고 있고 또 많이 실행하고 있는 방법이다.

여기서 잠깐, 

이 첫 번째 방법에 성공한 사람들만 실행하고 있는 노하우가 숨겨져 있다.

그게 뭘까? 

자, 공개한다. 이름하여 성공자들의 <목표 게시물 관리법>이다.

눈으로 보는 자료를 매월 바꾼다. 아니 어떤 사람은 1주일 단위로 바꾸는 사람도 있다.

목표물을 한 번 붙여 놓고 목표가 완성될 때 까지 쭈~욱 가는 것이 아니라 매월 목표 게시물을 주기적으로 새롭게 바꿔 붙이면서 목표에 대한 생각을 리마인드(remind), 다시 상기하는 것이다.  

이것이 끝일까? 아니다. 여기서 끝난다면 성공자와 보통 사람과 다를 것이 없다.

여기에 한 가지 더, 

성공자들은 목표 게시물을 바꿔 붙일 때 달라지는 게 있다. 

새로 붙이는 목표 유인물에는 목표에 대한 진도 관리표가 더해진다.

이번 달은 목표에 대한 진도가 어디까지 나갈 것인가를 표시한다.

이것을 보라.

2월 목표 진도율이 30% 라고 적혀있다.

목표 100%를 달성하는데 2월 달 도전 목표는 30%라는 것이다.

목표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행동 방향이 설정되어 있다. 

나의 경우를 예를들어 보자

1년에 한 권씩 책을 쓰기 위해서 이번 달에 해야 할 구체적인 일들을 목표 게시물 옆에 이렇게 적어 놓는다.

Wish List처럼 이번 달에 해야 할 일들을 구체적으로, 생각날 때 마다 적어놓는 것이다.


2. 소문을 내서 내 마음에 울타리를 쳐라.

작심삼일을 없애는 두 번째 방법이다.

이 두 번째 방법은 많은 사람들이 모르고 있는 방법이다.

설령 알고 있다 하더라도 잘 실천하지 않는 방법이다. 

그러나 성공한 사람들은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방법이다.

그 방법이 뭐냐?  입 소문을 내는 방법이다.

다른 사람을 이용해서 자기 자신에게 채찍질하는 방법이다.

소문을 내서 내 마음에 울타리를 치는 방법이다.

‘동물의 왕국’이라는 TV 프로그램이 있다.

동물의 왕국을 보다 보면 사자나 호랑이 등과 같은 맹수들이 가끔씩 자기의 영역을 표시하는 장면을 보게 된다.

지나가면서 여기에 찔끔, 저기에 찔끔 오줌을 싸면서 간다. 

내 영역이라는 것을 표시해서 다른 경쟁자가 침범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다. 

내 목표가 “1년에 한 권씩 책을 쓰겠다” 는 것이라고 했다. 

나는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되도록 많은 사람들에게 떠들고 다니다.

동물의 왕국에서 사자나 호랑이가 오줌을 여기에 찔끔, 저기에 찔끔 싸고 다니는 것처럼.... 

나약한 마음, 잠시 쉬었다 가자 하는 마음, 이쯤이면 됐다 하는 마음 등 

부정적인 바이러스가 침입하지 못하게 하기 위함이다.

기회가 될 때 마다 자기 목표를 말하고 다니는 것은 자기 자랑을 하기 위해서가 아니다. 

잘났다고 우쭐대기 위함도 아니다.

다른 사람을 감시자로 활용하는 방법이다. 

다른 사람들을 이용해서 자기 마음에 울타리를 치고 날마다 자신에게 채찍질을 하는 것이다.

오늘도 이렇게 ‘1년에 한 권씩 책을 쓰겠다’는 내 목표를 말하는 것도

내 마음에 울타리를 치고 있는 것이다. 

내가 이렇게 사람들에게 제 목표를 떠들고 다녔는데 만약, 1년에 한 권씩 책을 쓰지 못했다고 한다면 

나만 이상한 사람이 되지 않는가...  사기꾼이요, 허풍쟁이다.

열심히 떠들고 다닌 덕분에 지금까지 18권이 책이 나오게 되었다.


오늘의 성공습관을 정리한다.

오늘은 작심삼일을 없애는 두 가지 비밀이다.

작심삼일을 없애려면

1. 첫째, 목표를 눈길이 닿는 곳에 게시를 하라.

날마다 눈으로 보면서 목표를 잊지 않게 하라.

2. 둘째, 목표를 주변 사람들에게 떠들고 다녀라.

주변 사람들을 감시자로 활용하라. 

주변 사람들을 이용해서 자신에게 채찍질 하라.



혼자 한 약속은 깨지지 쉽다. 

혼자만 간직하고 있는 약속은 지키기가 어렵다. 

자기와의 싸움에서 지지 않기 위해서 주변 사람들에게 소문을 내라. 

주변 사람들을 내 행동의 감시자로 활용하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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