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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리더를 위한 크리스마스 네트워킹 파티 후기

GridArt_20241229_183847165.jpg?type=w773 네트워킹 파티



커뮤니티 리더를 위한 크리스마스 네트워킹 파티를 다녀왔어요.


커뮤니티를 좀 더 배워야겠다는 생각이 있었던 차에 마침 필요한 파티라는 생각이 들어서 신청했어요. 거의 모두들 커뮤니티 리더들이었고 주최하신 3인은 참 열심히 사는 분들이셨어요.


GridArt_20241229_184134916.jpg?type=w773 커뮤니티 리더를 위한 크리스마스 네트워킹 파티 강연자 신태순 작가님. 지선 대표님, 상미 대표님, 세인 대표님



김상미 대표님을 통해 알게 되었는데요. 지선 대표님, 세인 대표님을 처음 만나는 자리였는데 배울 점들이 많았어요. 강연은 네 분이 하셨어요.


먼저 신태순 작가님이 '커뮤니티 사업하는 사람이 가장 경계해야 할 3가지'라는 주제로 강연을 해주셨어요.



1. 쌍방향 소통인가


쓴소리를 할 수 있는 사람이 있는지, 원칙이 있는지 고민하라고 하셨죠.


2. 욕망을 숨기지 마라


자신의 가치 홍보와 수익화에 대한 적절한 균형이 중요한 것 같아요. 세련되게, 무게감 있게, 유머 있게 그러나 사명과 비전이 있어야 한다고 했죠.


3. 본질에 충실하라


조급하게 하지 말고 기존 회원을 만족감 있게 관리하고 있는지, 천천히 가라고 하신 부분이 인상적이었어요. 저도 장기적으로 커뮤니티를 보고 있기 때문에 단기적으로 회원을 늘리려는 욕심은 없거든요.



1735199876335.jpg?type=w773 커뮤니티 리더를 위한 크리스마스 네트워킹 파티 후기



낭독 클럽의 상미 대표님, 그릿 아카데미 지선 대표님, 엄마브랜딩스쿨 세인 대표님의 강의는 아주 현실적인 커뮤니티들의 이야기여서 와닿았어요.


어떻게 시작했고, 어떻게 관리하고, 어떤 문제점들이 있었는지를 알려주셨어요.


세 분의 공통점은 아주 적극적이고 열심히 한다는 부분이었어요. 이걸 이겨내는 다른 방법은 있을 수 없죠.



GridArt_20241229_183640861.jpg?type=w773 커뮤니티 리더를 위한 크리스마스 네트워킹 파티 참석자



30여 명의 커뮤니티 리더들이 자신을 소개하고 커뮤니티 방법을 배우러 오셨어요.


각자의 개성과 비즈니스를 하는 부분들이 다채로웠고 적극적이셨어요.



GridArt_20241229_184551724.jpg?type=w773 커뮤니티 리더를 위한 크리스마스 네트워킹 파티 참석자



저는 가기 전부터 어떻게 나를 홍보할까 많은 고민이 있었지요. 시집 필사 출간 모임과 줌 북클럽 모임을 홍보해야겠다는 생각에서 팜플렛과 할인권을 만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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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png?type=w386 파티 가기 전 준비물 팜플렛 만들기



시집 30권 안에 제 팜플렛을 만들어서 넣었죠. 처음 만나는 사람들이니 사진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사진도 넣었어요.


제 미션도 넣어서 어떤 일을 하는 사람이고 어떤 가치를 갖고 있는지도 알리려고 만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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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만나는 사람은 이름도, 얼굴도, 하는 일도 헷갈릴 것 같았기 때문이죠.


명함 대신 얇은 시집을 드리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에 제 시집을 30권 구매해서 나눠드렸어요. 트렁크에 30권을 싣고 전철을 타고 가는데 무척 기분이 좋았어요.


뭔가 나를 홍보할 시집이 있다는 건 행복한 일이잖아요. 아직도 부족한 작가지만 앞으로 계속 성장할 것이기에 부끄럽지만 들고 갔지요.


어느 책에선가 "자신의 가치 홍보는 의무다"라는 글을 읽고 덜 부끄러워하고 자신 있게 홍보하기로 마음을 먹었답니다.



1735278778312.jpg?type=w773 2025 10대 뉴스 발표



드레스 코스는 레드와 그린이었어요. 저는 그린 롱스커트와 빨간 모자를 썼죠. 빨간 모자에는 제 닉네임인 김민들레를 그려서 양쪽에 붙였어요. 준비하면서도 기분이 좋았답니다.


2025년 10대 뉴스도 각자 쓰는 시간이 있었는데요. 저는 매년 10대 뉴스를 쓰기 때문에 미리 블로그에 써 둔 것을 발표했어요.


블로그에는 2024년 10대 뉴스와 2024년 10대 뉴스로 계획을 미리 썼죠.


2025년에는 좀 더 커뮤니티를 활성화하는 노력을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파티였고 어떤 마인드를 가져야 하는지 좀 더 본질적으로 접근하고, 천천히 가자고 마음을 먹는 파티였어요.


책 선물이 많아서 좋았어요. 송정희 성우님의 1인 목소리 코칭권도 받아서 기분이 좋아요.


많은 선물들이 있어서 보는 내내 즐거운 파티였어요.


준비해 주신 상미 대표님, 지선 대표님, 세인 대표님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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