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론 즉흥.. 글
이래도 쓰고 저래도 쓰던 독한 내가
이래도 안 써지고 저래도 안 써진다.
아등바등 살아도 100년을 넘기기가 쉽지 않은 길고도 짧은 인생에 대해 생각한다.
모든 인생이 힘들고 고달프다.
내가 아는 고단했던 인생이 가엽고, 덧없다.
주절주절 긴 글을 늘어놓다가
다시 이 자리로 돌아왔다.
안 써진다.
덜컥 생각이 든다.
이제 내 차례가 되는가 보다..
인생이 그런거지..
살림하는 사이에 독서와 글쓰기를 하며 열 여섯 살 반려견 비누와 함께 삽니다. 그래서, 그러니까, 그래도 사는 이. <그사이>입니다. 따뜻한 글로 마음을 나누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