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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오늘 느낌

아침 7시 15분

때론 즉흥.. 글..

by 그사이


장마가 끝나간다.

방충망을 사이에 둔 하늘도 파랗게 예쁘게 보인다.

산 위에 구름이 걸쳐져 있지만 곧 거치겠지.

매미는 이른 아침부터 온몸으로 맹렬히 운다.


시간은 머문 듯 쏜 화살과 같이 빠르다.

얼마나 활시위를 정성껏 밀어냈을까?

정성은 맞는 답을 할 거라 믿는다.

시작부터 세계 신기록을 경신하는 우리의 양궁선수들처럼..


모두의 노력과 정성이

합당하게 결실을 맺는 가을이 오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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