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 소설 같은 논픽션 에세이 _ 세계를 움직이고 있는 미국
"미국 정보기관 한국인"을 게재하면서 많이 듣는 질문…
1. 이 내용이 정말 사실인가? (사실입니다.)
2. 인물의 주인공은 누구이며,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 가? (한국에서 평범히 살고 있습니다.)
3. 한국 정부를 위해 일을 하는 분인가? (일반인으로 살고 있습니다.)
4. 이 글의 내용을 이렇게 공개해도 되는 가? (공개 가능한 부분만을 발췌하였습니다만...)
왜 이러한 글을 쓰게 되었는지에 대해 글쓴이 의도를 뒤늦게 게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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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2019년) 세계정세를 보면서 “나”라는 한 개인의 경험담이 어떤 이에게는 새로운 시각과 정보 공유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글을 쓰기 시작했다. 그리고 아들에게 아빠의 삶에 대해 담담하게 언젠가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는 작은 소망도 담았다.
어느 날 TV 리모트 컨트롤의 주인으로 채널을 돌리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미국 대통령 후보 경선 방송을 보며, 오바마 대통령 당선 때의 생각이 떠올랐다.
깊숙한 미국 생활의 경험으로 나는 오바마가 대통령이 되었을 때 미국의 속성(?)상 저격을 당할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
오바마는 미국에 표면적으로는 본인의 슬로건처럼 믿을 수 있는 변화를 주었고, WASP(White, Anglo-Saxon, Protestant)로 통하는 미국 주류 사회에게 이제 더 이상 일방통행의 워싱턴식 정치와 탐욕스러운 월가에 대한 일반 유권자들의 생각의 변화를 느끼게 한 하나의 정치적 혁명 이기도 하였다.
트럼프의 당선은 미국 선거 제도의 특징과 함께 세계 경찰국가와 1등을 강조하는 정치인들의 구호에 미국민들의 피로도가 누적이 된 결과이다. 트럼프의 Make America Great Again 은 미국 서민을 움직이는 동기가 되었다. 자국의 경제와 이익이 우선 시 되어야 한다는 논리와 다른 국가에 미치는 미국의 영향력을 모두 활용하는 대통령이 트럼프이다.
트럼프는 어쩌면 미국의 속성을 가장 잘 보여주는 대표적인 대통령일 수 있다.
이러한 트럼프가 전례 없는 한미 방위비 분담금에 대한 태도는 세계를 주도하는 영향력으로 미국의 이익을 통해 자신이 미국 내 영웅이 되고자 하는 심리가 깔려 있다.
동맹을 깨지 않고 한국의 방위를 책임지면서 방위비 분담금을 올려 미국의 국익을 극대화 하자는 것이다. 트럼프에게 적정 방위비 분담금이란 없다. 손해 보지 않는 범위가 아닌 이익을 볼 수 있는 것에 초점이 가있다. 트럼프의 일방주의는 세계 강대국이 자국의 이익을 위해 보여줄 수 있는 적나라한 모습이며, 세계는 과거 제국주의 시대에 관련된 경험을 했다. 자국의 이익을 위해 아편을 중국에 공급했던 것처럼…. 이익의 극대화는 도덕과 합리성을 무력화시킨다.
현실적으로 한국은 미국과의 동맹이 필요하다. 동맹의 내용에 대해서는 깊이 관찰하고 슬기롭게 대응할 필요는 있다.
코로나 19 사태에서 미국이 아닌 트럼프 대통령이 보여준 태도는 자국의 이익보다는 세계 1등 국가로서의 체면과 자신의 치적에 대한 손상에 대한 우려로 보인다. 자신의 선택과 판단은 언제나 옳고 정당하다는 트럼프의 모습에서 난 지난 20년간 미국 공무원으로서 근무하면서 느낀 미국 생활을 돌이켜 보면서 글을 정리하기 시작했다.
글의 주제에 대해 고민을 하다가 미국이 추구하는 경제, 정치에 대한 내가 알고 있는 이야기들, 그리고 내 청춘을 미국의 이익에 기여하며, 세계를 누비며 경험했던 것들의 방점이 데이터와 연관이 있음을 나름 해석하였다.
일기를 적듯이 그리고 앞서 말한 바와 같이 아들에게 아빠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나의 삶을 되돌아보는 시간으로 개인의 생각과 의견임을 전제로 글을 작성하였고, 하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