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세례를 받았다는데 세례가 뭐예요?

by 참지않긔


세례란 무엇일까?


아마 너는 “세례가 뭐지?”라고 궁금해 본 적이 있을 거야.

어릴 때 세례를 받았다고 하면 “근데 나는 기억도 없는데 왜 받았지?” 하고 생각할 수도 있지.

괜찮아.

세례가 얼마나 특별하고 하나님이 너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내가 재미있고 차근차근 이야기해 줄게.

세례는 그냥 지나가는 일이 아니라 하나님이 너와 특별한 약속을 맺으시는 아름다운 순간이란다.





먼저, 세례는 물로 이루어지는 의식이야.

그런데 그 물이 왜 중요할까?

물은 우리가 씻을 때 사용하는 거잖아.

몸을 깨끗하게 만들어주는 물처럼 세례의 물은 우리의 마음을 깨끗하게 해준다는 뜻이야.

하나님과 멀리 떨어져 있던 우리 마음을 깨끗하게 해서 다시 하나님 곁으로 돌아가게 해주는 거지.

아주 옛날부터 하나님은 사람들에게 물로 깨끗해진다는 의미를 알려주셨어.

그래서 세례에서 물은 아주 중요한 상징이야.

우리 마음속에 있는 나쁜 것들, 슬프고 잘못된 것들을 다 씻어내고 새롭게 태어나도록 해주는 거야.





옛날에 하나님이 세상을 만드셨을 때를 한번 떠올려 봐.

처음에 모든 것이 정말 아름답고 평화로웠어.

하늘, 바다, 나무, 동물, 그리고 사람들까지 모두가 하나님과 함께 행복하게 살았지.

그런데 사람들이 잘못된 선택을 하면서 하나님과 멀어지게 되었어.

그 후로 사람들은 하나님과 다시 가까워지고 싶어 했고 하나님도 우리를 다시 당신의 곁으로 부르고 싶으셨어.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를 위해 아주 특별한 계획을 준비하셨어.

바로 예수님을 보내주신 거야.





예수님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보여주러 오셨어.

그리고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다시 살아나셨지.

왜냐하면 예수님은 우리가 잘못된 선택을 하면서 멀어진 하나님과 다시 연결될 수 있도록 다리를 놓아주셨거든.

세례는 바로 그 다리 위를 걷는 첫걸음과 같아.

세례를 받는다는 건 "나도 예수님을 믿어요. 나도 하나님의 자녀가 될래요!"라고 말하는 거야.

아주 중요한 약속이란다.





세례에서는 물속에 들어갔다가 나오는 일이 일어나.

이걸 침례라고도 하는데 물속에 들어가는 건 예수님과 함께 우리의 옛 모습과 잘못들을 죽음 속에 묻는다는 뜻이야.

그리고 물에서 나오는 건 예수님과 함께 다시 살아난다는 걸 뜻해.

정말 멋지지 않니?

또 어떤 세례는 물을 머리에 뿌리거나 붓는 방식으로 이루어지기도 해.

이건 마치 하나님이 우리 머리 위에 축복을 내려주시는 것 같아.

물을 통해 하나님이 "나는 너를 깨끗하게 하고, 새로운 삶을 줄 거야"라고 말씀하시는 거야.

방법은 조금 다를 수 있지만 둘 다 하나님과의 약속을 나타내는 아름다운 의식이란다.





너는 어릴 때 세례를 받았다고 했지?

그건 정말 특별한 일이야.

어릴 때 받은 세례를 '유아 세례'라고 해.

그때 너는 아직 하나님에 대해 잘 모르고 믿음도 고백할 수 없었을 거야.

그래서 엄마와 아빠가 너 대신 하나님께 약속한 거야.

"하나님 이 아이는 당신의 자녀입니다. 우리가 이 아이를 믿음 안에서 잘 키우겠습니다!" 하고 말이야.

그때 하나님께서는 너를 꼭 안아주시면서 "얘는 내 아이야. 나는 너를 사랑한다!" 하고 말씀하셨을 거야.

유아 세례는 바로 그 사랑의 표시야.

하나님이 너를 향해 사랑의 도장을 찍으신 거지.





하지만 그게 끝이 아니야.

유아 세례는 시작이야.

그 후에 너는 점점 자라면서 하나님과 예수님에 대해 더 많이 배우게 돼.

교회에서 선생님과 친구들과 함께 성경 이야기를 배우고 기도하고 하나님을 더 알아가게 되겠지.

그러다가 어느 날 너 스스로 이렇게 고백할 수 있을 거야.

"하나님, 저도 하나님을 믿어요! 예수님은 제 구주예요!"

그때는 너의 마음속에서 하나님과의 약속이 새롭게 자라나게 되는 순간이야.

어릴 때 받은 세례가 꽃을 피우는 거지.





세례는 또 다른 의미도 있어.

세례를 받는다는 건 교회의 가족이 된다는 뜻이야.

교회는 하나님의 집이고 세례를 통해 우리는 그 집의 식구가 돼.

그 집에서는 하나님을 예배하고 예수님을 닮아가는 법을 배우고 서로 사랑하며 도와주는 법을 배우게 돼.

세례는 우리가 혼자가 아니라는 걸 알려줘.

하나님의 사랑은 너 혼자만을 위한 게 아니야.

교회의 모든 가족이 함께 나누는 사랑이지.

세례를 받으면 교회의 한 가족이 되고 함께 하나님을 찬양하고 예수님의 가르침을 따라가는 여정을 시작하게 돼.





그럼 세례를 받은 후에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

세례는 마법처럼 우리의 삶을 완벽하게 바꿔주는 게 아니야.

대신, 세례는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라는 걸 기억하게 만들어주는 거야.

가끔 우리는 실수도 하고 하나님을 잊어버릴 때도 있어.

하지만 세례를 생각하며 다시 힘을 낼 수 있어.

"아, 맞다. 나는 하나님의 자녀였지!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신다고 약속하셨지!" 이렇게 말이야.

그 기억은 너에게 큰 힘이 될 거야.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나는 하나님의 자녀야. 하나님은 항상 나와 함께 계셔!" 하고 속으로 외쳐 봐.

그러면 마음이 따뜻해질 거야.

그리고 세례를 받은 사람은 하나님이 주신 사랑을 다른 사람들에게도 나눠야 해.

착한 일을 하고, 친구들을 도와주고 예수님처럼 사랑이 가득한 사람이 되는 거야.

세례는 단지 물을 뿌리는 일이 아니라 우리의 삶이 달라지는 시작점이야.

하나님과의 약속을 지키며 살아가는 일이야.

너는 이미 세례를 받았으니까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자라고 있는 거야.

이제는 그 사랑을 다른 사람들에게 전해줄 차례야.





세례는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와 함께한다는 가장 분명한 표시야.

어릴 때 세례를 받은 건 하나님이 너를 정말 특별하게 여기셨다는 뜻이야.

세례를 받았다는 건 하나님과 연결되어 있다는 거야.

앞으로도 계속 하나님과 함께 걸어가는 멋진 여정을 이어가길 바랄게.

너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소중한 사람이란 걸 절대 잊지 마.

그리고 그 사랑을 마음껏 누리며 살아가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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