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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 - 잘 아는 사람

by 참지않긔

정말 잘 맞지 않는 사람이 있습니다.

행동하는 것도 생각하는 것도

취향이나 감각도 나와는 정말 다른 사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




항상 서로 조심하고..

마음에 거스릴만한 말은 하지도 않기 때문에

서로 얼굴을 붉히지 않고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사람을 대하는 것은

어쩌면 솔직한것이 아니고..

예의가 아닐 수도 있지만

어떻게 하겠습니까

서로의 속마음을 솔직하게 말한다면

더이상 관계라는 것이 지속될 수 없는

아슬아슬한 관계인 것을요




이런 관계에 있는 사람들을 이렇게 부른답니다.

친구가 아닌....

지인이라고...

주변을 둘러보니...

지인만 가득하고...

정작 친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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