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애써주는 직원들이 있기에

by 도시 닥터 양혁재

의사로서의 삶도, 아들로서의 삶도 더없이 완벽하게 살아낼 수 있는 건 모두 직원들 덕분이다. 오랫동안 호흡을 함께 맞춰 온 우리 직원들. 다들 내 눈빛만 봐도, 현재 내가 무엇이 필요하고, 어떤 절차를 밟아야 하며, 어떠한 작업들이 필요한 지 단번에 알아차린다. 이렇게 호흡이 척척 맞는 직원들과 함께하고 있기에 나는 메드렉스병원의 대표원장으로도, 마냥이쁜우리맘들의 의사 아들로서도 맹활약할 수 있게 됐다.


어쩌면 가족보다도 더 많은 시간을 함께하는 우리 직원들. 부족함 많은 리더지만, 항상 잘 따라와 주고, 언제나 열렬한 지지를 보내주어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다. 내가 지쳐 보이는 날에는 시원한 커피 한 잔을 책상 위에 놓아주는 마음씨 고운 직원들, 때로는 손 편지를 써서 내게 건네주는 따뜻한 직원들. 그런 직원들이 있어서 나는 지치지 않고 계속해서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항상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표하지만, 부족하다고 느낄 때가 많다. 이루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큰 고마움을 늘 갖고 있는데, 왜 말로는 나의 커다란 마음이 다 표현되지 않는 것인지···.


오늘도 병원에 들어서자마자, 직원들이 나를 누구보다 반갑게 맞이해주었다. 입가에 미소를 가득 머금고, 내게 인사를 건네주는 직원들. 때로는 농담도 건네며 내게 한 발짝 더 다가와 주는 직원들에게 나는 또 어떤 방법으로 고마움을 표해야 할까...고민이 깊어진다.


마냥이쁜우리맘들을 정성껏 살피는 것도 나의 의무지만, 휘하의 직원들을 잘 보살피고 챙기는 것 역시 나의 몫임을 알기에, 늘 내게 큰 지지를 보내주는 직원들을 위해 어떻게 고마움을 표현하고, 또 무얼 해줄 수 있을지 고민에 고민을 거듭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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