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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메건 May 11. 2024

[사업의 기초] 회계(장부)4_11일 차

엑셀 복식장부 사용법을 알아보자!

이전 글에 이어서 계속 복식장부를 작성하며 사용법을 익히겠습니다.

사업 중 겪게 되는 여러 상황에 대한 실례를 다룹니다!




1. 은행 대출

은행 대출 장부 작성 예시

A, B 있는 그대로 입력.

C열 '거래내역'에 은행대출(2억).

D열 '구분'에 대출.

E열 '부가세(o/x)'는 해당 없음 x.

I열 '간편장부(수입/비용/고정자산)'는 부채의 경우 단식장부에서 해당 없어서 비워놓음.

(근데 지금 깨달았는데 업데이트 된 엑셀 파일에서는 간편장부 양식이 업그레이드 되면서 I열에 작성해야 하는 계정과목이 복잡해졌네요..! 저는 간편장부 대상자가 아니니까 '간편장부' 시트 숨기기 하고 아예 안 적는 걸로 정했습니다ㅋㅋ)  

J열 '결제방법' 없음.

K열 '증빙자료'에 은행 거래는 증빙자료 따로 안 챙겨도 됨.

L열 '거래처'에 은행명과 거래 많이 하다 보면 헷갈릴 수 있어서 지점까지 작성.

분개를 해야 함.

차변에는 자산증가임.

왜냐면 2억 원이 내 통장에 들어옴.

M열 '계정과목'에 현금 입력.

대변에는 부채증가임.

대출 대신 정확한 용어를 쓰기 위해 '계정과목' 시트에서 검색해 보면 장기차입금이라고 나옴.

Q열 '계정과목'에 장기차입금 입력.

참고로 회계 용어 차입금, 대여금 있는데 차입금은 내가 돈을 빌려 오는 것, 대여금은 빌려 주는 것.

앞에 붙는 장기, 단기 구분 기준은 1년으로 1년 안에 갚아야 되는 건 단기차입금, 1년이 지나서 갚아도 되는 건 장기차입금.

유동, 비유동도 기준이 1년임.


재무상태표 보면 작성한 내용 자동으로 반영되어 있음.

변경된 재무상태표 요약


대출하면 수수료가 나가는데 비용 처리 할 수 있고, 비용 처리 받으려면 대출 수수료를 장부에 잘 써놔야 함.

대출 수수료 장부 작성 예시

차변에 적기 위해 거래 구분 보면, 수수료 내는 건 비용발생임.

자본감소와 헷갈릴 수 있는데 자본은 쉽게 줄어들지 않음.

수수료 대신 정확한 용어를 쓰기 위해 '계정과목' 시트에서 검색해 보면 국내지급수수료라고 나옴.

M열 '계정과목'에 국내지급수수료 입력.

비용과 수익은 손익계산서에 해당되므로 이 내용도 손익계산서에 들어가는 내용임.

대변에는 자산감소임.

Q열 '계정과목'에 현금 입력.


수익과 비용은 재무상태표가 아니고 손익계산서로 들어옴.

반영된 재무상태표 및 손익계산서 요약

그 비용만큼 차이가 나기 시작함.

그래서 '차변 - 대변'의 값이 0이 아니면 영업활동을 해서 수익이나 비용이 났다고 생각하면 됨.

영업활동 끝날 때 결산이라는 걸 해줌.

결산했을 때 당기순손익이 플러스면 이익이 난 거고 마이너스면 손실.

이걸 결산할 때 자본금에 넣어주면 됨.

마이너스면 빼주고, 플러스면 더해서 다시 자산과 자본+부채가 맞아 떨어지게 됨.



2. 보증금

이제 식당 시작하려면 가게가 있어야 해서 보증금을 내야 함.

보증금 장부 작성 예시

A, B 있는 그대로 입력.

C열 '거래내역'에 임대보증금.

D열 '구분'에 보증금.

E열 '부가세(o/x)'는 해당 없음 x.

I열 '간편장부(수입/비용/고정자산)'는 해당 없으므로 적지 않음.

J열 '결제방법' 사업용계좌.

K열 '증빙자료' 없음.

L열 '거래처' 건물주.

차변에는 자산증가임.

보증금은 언젠가 내가 돌려 받을 돈이고, 돈을 받을 권리인 채권도 자산임.

M열 '계정과목'에 임차보증금 입력.

대변에는 자산감소임.

Q열 '계정과목'에 보통예금 입력.


총 자산에는 변함이 없지만 유동자산에서 비유동자산으로 이동함.

반영된 재무상태표 요약


3. 가게 인테리어비

식당 오픈하려면 가게 인테리어 해야 함.

가게 인테리어비 장부 작성 예시

A, B 있는 그대로 입력.

C열 '거래내역'에 주방시설.

D열 '구분'에 설비.

E열 '부가세(o/x)'는 보통 인테리어 개인사업자분들 오셔서 하니까 o.

F열 '공급대가(합계금액)' 입력하면 공급가액과 부가세까지 자동으로 나옴.

I열 '간편장부(수입/비용/고정자산)'는 (나는 적지 않을 거지만) 인테리어 해놓으면 계속 사용도 가능하고 가게가 잘 되어서 팔 때 제값 받고 팔 수 있어서 고정자산임.

J열 '결제방법' 현금.

K열 '증빙자료' 일반과세자한테 부과세 끊는 거니까 세금계산서.

L열 '거래처' 업체명 쓰면 됨.

이거 분개는 좀 더 난이도가 있음.

지금까지는 다 2개의 거래로 분개가 되었는데 얘는 3개로 분개 됨.

부가세가 들어가는 건 다 3개로 분개 됨.

차변에 자산의 증가로 볼지 비용의 발생으로 볼지 판단해야 함.

이걸 비용의 발생으로 보면 3천만 원이라는 금액을 그해에 경비로 다 처리함.

회계적으로 그렇게 하고, 세법에서 그걸 다 인정해줄 수도 있고 안 해줄 수도 있음.

그래서 세법에 따라서 비용발생으로 처리 못하고 자산증가로 처리해야 되는 경우가 많이 있음.

차를 사는 경우도 생각해 보면 3천만 원짜리 차를 구매한 그해에 다 경비 처리 할 수 없고 5년 동안 감가상각을 해야 함.

차량 비용을 5년으로 나눠서 5년 동안 계속 비용으로 처리함.

주방설비도 그렇게 해야 해서 차변에 자산증가.

M열 '계정과목'에 구축물 입력.

부가세 들어가면 부가세는 세금으로 빠져나가는 거니까 차변에 금액이 공금가액만 들어옴.

대변에는 자산감소임.

Q열 '계정과목'에 보통예금 입력.

금액을 잘 봐야 하는 게 수식을 G열 '공급가액' 가져오게 해놔서 내 돈에서 빠져나가는 건 부가세까지 포함이기 때문에 F열의 '공급대가(합계금액)'으로 변경해야 함.

이러면 대차차액이 0이 아니게 되어서 문제가 생김.

빠진 부가세를 차변2에 추가로 입력해야 함.

부가세는 내가 세금계산서만 받아 놓으면 나중에 돌려받을 돈임.

부가세 신고할 때 원래 내야 되는 금액에서 공제를 해줌.

(얼마 전 공부했는데 왜 또 새롭죠..? 반복 학습의 필요성ㅠㅠ)

돌려받을 돈이니까 자산증가로 볼 수 있음.

U열 '계정과목(차변2)'에 부가가치세대급금 입력.

반면, 부가가치세예수금은 손님들한테 받은 거를 나중에 신고할 때 내야되는 거니까 부채로 빠짐.

W열 '금액(차변2)'은 앞열과 다르게 금액이 자동으로 들어가지 않아서 H열 수식 걸어서 넣어주면 됨.


거래가 비슷한 게 반복되고 계정과목도 쓰던 것만 써서 어렵게 느낄 수 있지만 쓰다 보면 금방 익숙해짐.



4. 그릇 구매

음식 담을 그릇을 사겠음.

그룻 구매 장부 작성 예시

A, B 있는 그대로 입력.

C열 '거래내역'에 그릇.

D열 '구분'에 자재.

E열 '부가세(o/x)' o.

F열 '공급대가(합계금액)' 입력하면 공급가액과 부가세 자동으로 나옴.

I열 '간편장부(수입/비용/고정자산)'는 (나는 적지 않을 거지만) 그릇 역시 비용이 될 수도 있고 자산이 될 수도 있는데 보통 회계적으로 100만 원 아래면 비용으로 처리하고 넘어가면 자산으로 처리하는 식.

J열 '결제방법' 현금.

K열 '증빙자료' 세금계산서.

L열 '거래처' 업체명.

자산이라고 했으니까 차변에 자산증가.

M열 '계정과목'에 비품 입력.

소모품, 비품 다 자산이 됨.

비용으로 처리한다면 소모품비라고 써야 함.

대변은 자산감소.

Q열 '계정과목'에 보통예금 입력.

U열 '계정과목(차변2)'에 부가가치세대급금 입력.


여기까지 한 후 요약을 보면 재무상태표가 복잡해짐.

반영된 재무상태표 요약



5. 식재료 구매

음식을 만들 식재료를 사겠음.

식재료 구매 장부 작성 예시

A, B 있는 그대로 입력.

C열 '거래내역'에 식재료.

D열 '구분'에 식자재.

E열 '부가세(o/x)' 면세임.

I열 '간편장부(수입/비용/고정자산)'는 (나는 적지 않을 거지만) 식재료의 경우 사고 금방 없어지니까 비용임.

J열 '결제방법' 신용카드.

K열 '증빙자료' 면세사업자니까 계산서.

L열 '거래처' 업체명.

차변에 비용발생.

비용 중에서도 뭔지 '계정과목' 시트에 매입을 검색하면 되게 많아서 거래의 요소 중 비용에 해당하는 것들만 확인.

음식을 만들어 파는 원가니까 상품매출원가에 넣어도 되고, 당기매입액으로 해도 됨.

M열 '계정과목'에 당기매입액 입력.

대변은 현금으로 사면 자산의 감소인데 카드로 사면 내 돈이 안 빠져나가고 한 달 있다 빠져나가서 한 달 동안 카드사에 빚을 져야 함.

그래서 부채증가.

Q열 '계정과목'에 단기차입금 입력.

관련 계정과목 중에 가수금이 있는데 법인을 하면 많이 필요할 수 있어서 참고.


이렇게 하면 재무상태표 및 손익계산서 요약에 반영됨.

반영된 재무상태표 및 손익계산서 요약

아직 수익은 없고 계속 손해만 나고 있음.



6. 현금 매출

이제 장사해서 매출을 내보겠음.

현금 매출 장부 작성 예시

A, B 있는 그대로 입력.

C열 '거래내역'에 매출.

D열 '구분'에 매출.

E열 '부가세(o/x)' 내가 일반과세자니까 o.

I열 '간편장부(수입/비용/고정자산)'는 (나는 적지 않을 거지만) 수입.

J열 '결제방법' 현금.

K열 '증빙자료' 없음.

L열 '거래처' 매출이니까 상관 없음.

차변에 자산증가.

음식을 팔아서 돈을 받았고 현금 1,000만 원이 늘었으니까 자산의 증가임.

M열 '계정과목'에 현금 입력.

엑셀 수식에 따라 부가세를 제외한 공급가액 값 9,090,909원이 자동으로 입력되지만 실제 내 손에 들어온 돈은 1,000만 원이라서 변경해야 함.

대변은 수익발생.

Q열 '계정과목'에 상품매출 입력.

이렇게 쓰면 또 대차차액 금액이 안 맞아서 대변2에 써줘야 함.

부가세 손님한테 받은 돈이긴 한데 내 돈이 아니고 국가에 부가세 신고할 때 내는 돈이라 부채임.

따라서 부채증가.

Y열 '계정과목(대변2)'에 부가가치세예수금 입력.

AA열 '금액(대변2)'에 H열 수식 걸어서 부가세 금액 직접 넣음.


반영된 재무상태표 및 손익계산서 요약

매출 발생하면서 현금 들어와서 재무상태표 자산 올라갔음.

카드 긁은 거 다음달에 내야 하고 매출 내 부가세도 1년 안에 부가세 신고해야 되니까 유동부채로 들어가면서 자본+부채도 늘어났음.

손익계산서도 당기순손익이 늘었음.



7. 카드 매출

이번에는 카드로 매출이 났음.

카드 매출 장부 작성 예시

A, B 있는 그대로 입력.

C열 '거래내역'에 매출.

D열 '구분'에 매출.

E열 '부가세(o/x)' o.

I열 '간편장부(수입/비용/고정자산)'는 (나는 적지 않을 거지만) 수입.

J열 '결제방법' 신용카드.

L열 '거래처' 없음.

차변에 자산증가.

근데 현금이 아니고 신용카드라 돈이 바로 안 들어오고 대신 돈을 받을 권리인 채권이 생김.

M열 '계정과목'에 외상매출금 입력.

매출은 났지만 외상인 상태임.

엑셀 수식에 따라 부가세를 제외한 공급가액 값 100만 원이 자동으로 입력되지만 카드사에서 줄 돈은 110만 원이라서 변경해야 함.

물론 카드사 수수료도 빠져나가서 카드사 수수료로 장부에 쓰면 됨.

그리고 지금 원리원칙 대로 쓰고 있지만 나중에 카드사에서 현금 들어오면 또 외상매출금 자산 줄어들고 현금이 늘어나는 걸 써야 함.

일일이 그렇게 안 쓰고 그냥 현금으로 써버리면 카드사한테 나한테 돈 줄 때 또 쓸 필요가 없음.

하지만 장부를 정확하게 쓰고 싶으면 외상매출금 한 번 쓰고, 현금으로 들어오는 걸 다시 한 번 더 쓰고 수수료 빠지는 것도 비용으로 작성. 

대변은 수익발생.

Q열 '계정과목'에 상품매출 입력.

Y열 '계정과목(대변2)'에 부가가치세예수금 입력.

AA열 '금액(대변2)'에 H열 수식 걸어서 부가세 금액 직접 넣음.


근데 음식점은 하루에도 수십 건 매출이 나오고, 카드 매출과 현금 매출이 섞여 있음.

만약에 매출 건별로 일일이 입력하면 정확한 기록이 되겠지만 일이 너무 많음.

그래서 하루 단위로 또는 월 단위로 묶어서 씀.

하루 단위로 쓸 때 하루 매출이 어떤 날은 신용카드만 나오고 어떤 날은 현금만 나오고 이런 게 아니라 다 섞여 있으니까 현금과 카드 구분하려면 매일 최소한 두 줄을 써야한다는 건데, 그냥 하루 단위로 현금과 카드 총합으로 다 쓰고 분개도 현금 매출인 것처럼 함.

카드값도 결국은 나중에 돈 들어오면 외상매출금 없어지면서 현금으로 들어오니까 똑같음.

대신 현금 매출과 카드 매출 구분해서 보고 싶을 때 비어 있는 J, K, L열을 활용해서 각각의 매출 금액 입력해놓음.

현금, 카드 매출 구분 팁



8. 직원 급여

직원에게 월급을 주겠음.

직원 급여 장부 작성 예시

A, B 있는 그대로 입력.

C열 '거래내역'에 직원 이름.

D열 '구분'에 급여.

E열 '부가세(o/x)' 상관 없음.

I열 '간편장부(수입/비용/고정자산)'는 (나는 적지 않을 거지만) 인건비는 당연히 비용.

J열 '결제방법' 사업용계좌.

K열 '증빙자료' 필요 없음.

L열 '거래처' 홀서빙, 주방 등 구분 마음대로 활용 가능.

차변에 비용발생.

M열 '계정과목'에 급여 입력.

대변은 자산감소.

Q열 '계정과목'에 현금 입력.

인건비 분개도 부가세와 비슷함.

원칙적으로 200만 원 다 주는 게 아니고 원천세와 4대보험료를 떼야 하고 대략 18만 원임.

S열 '금액'에 18만 원을 뗀 182만 원을 직접 입력함.

대차차액이 안 맞으니 대변에 18만 원에 대해서 써야 함.

내가 잠깐 갖고 있다가 직원 대신에 직원의 세금을 내주는 돈이라 부채임.

Y열 '계정과목(대변2)'에 제세예수금 입력.


지금까지의 재무상태표 및 손익계산서 요약이 아래와 같이 나옴.

반영된 재무상태표 및 손익계산서 요약



9. 마무리

계속 작성된 장부 모습

장부를 계속해서 작성을 하고 재무상태표 및 손익계산서 요약을 보면 아래와 같음.

재무상태표 및 손익계산서 요약

연말에 당기순손익을 자본금으로 넣어주는 결산이 있음.

그래서 결산 후에는 차변과 대변 차이가 0이 됨.


손익계산서의 영업외 수익은 내가 투자한 게 이자수익 나면 들어가고, 대출 받은 비유동부채 2억에 대한 이자도 계속 냈어야 했는데 냈으면 영업외 비용으로 들어갔을 것.

가게세 계속 냈으면 판관비에 들어갔어야 함.

그런 식으로 계속 장부를 쓰면 됨.


오늘 본 사례 이외에 분개 방법은 네이버에 검색하면 많이 나옴.

또는 카페 회계 게시판 내 Q&A 게시판도 있으니 활용 가능.


장부 써서 종합소득세 신고 직접 하자는 뜻 아님.

회계와 다르게 국세청에서 비용으로 인정해 주는 범위가 정해져 있음.

예를 들어 사업자 식비를 회계적으로는 비용 여기에 쓸 수 있지만 국세청에서는 비용 인정 안 해줌.

그런 거 조정이 세무조정임.

직접 하기 어려우니 조정료 내고 세무사에게 맡김.

아예 기장까지 다 맡기고 순수한 회계 관리 목적으로 장부 쓰는 걸 추천함.




하아 지금까지 중 제일 힘든 시간이었습니다...

오늘은 오탈자도 몇 개 있을 듯해요ㅠㅠ

역시 영상 자체가 너무 길어서 예상은 했지만 이 정도일 줄이야..!

계속 사례의 반복이라 이 정도까지 정리를 해야 하나 싶었지만 하나 하나 경우가 달라서 나중에 복식장부 쓰다가 헷갈려서 찾아올 저를 위해서 했습니다ㅋㅋㅋ

원작자인 존박님께도 진짜 감사드리고 존경합니다!!


뭐 더 쓸 기운도 없어서 이만 줄입니다ㅋㅋ

즐거운 토요일 보내세요~~






출처: 네이버카페 '자영업의 모든것', 간편/복식장부 소개 및 엑셀파일. 유튜브 '자영업의 모든것', 복식장부 사용법 Part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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