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0월 24일
정답은 없는 불확실한 기로
두려웠던 세상 속에
해맑은 미소 여전히 그대로
떠오르네
맘처럼 쉬운 것은 없다는 걸
이미 알고 있었잖아
조금은 쓰린 상처 안은 채로
어른이 돼
특별하지 않던 어떤 날
찾아와 나를 일으켜 줘
또 쉽게도 웃어 난
끝이 보이지 않는 길에
너의 손을 잡고 달려가
꿈이 가득하던 어린 날
맹세한 약속 기억하니
소원하던 모든 것
이뤄질 거란 말은 뒤로한 채
손을 잡고 달려가
어제와는 조금 다른 날
찬란한 밤의 달빛 아래
참아 왔던 숨을 쉬어
오늘이란 건 매일 처음인걸
서툴러도 괜찮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