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하고,
저거 하고,
나가면 인사하고,
들어오면 청소하고,
싸웠다가 화해했다가,
절교했다가 또 연락하고,
직장 나가면 노예같고,
집에 있으면 잉여인간 같고,
이 모든 것들에 의미를 못 찾으면 우리 인생은 그저 바보놀음에 지나지 않겠지만,
이 매일 매일 돌아가는 모든 것에서 어떠한 인간적임, 신기함을 느낀 사람이라면,
이제 더이상 무의미하지만은 않을 것이다 .
최소한 무의미한 것을 매일 당신과 같이 하고 있는 내가 있다.
너와 함께라면 바보가 된다 해도 나는 웃음이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