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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대건 Sep 03. 2022

5000일 후의 세계를 읽고

저자 케빈 켈리 // 엮은이 오노 가즈모토 //  번역 김윤경

테크놀로지란

과학 이론을 실제로 적용하여 자연의 사물을 인간 생활에 유용하도록 가공하는 수단.     

저자는 테크놀로지에 매우 심취되어 있다.     

저자는 테크놀로지가 우리의 생활을 어떻게 변하게 했으며 앞으로 5000일 후에는 또 어떻게 변할지에 대해서 다루었다. 또한 테크놀로지에 발전으로 인해 여러 문제들이 발생한다면 그 또한 테크놀로지의 발전으로 해결해 나가야 한다고 한다.

     

미래의 예측자 케빈컬리

구글, 애플, 아마존, 페이스북  거대한 테크놀로지 기업에 의한 승자 독식 현상 예측  

   

그는 이제 미러월드가 도래한다고 한다.

미러월드 = 인공지능 AI + AR(가상현실)     

미러월드가 도래하면 현재의 SNS를 뛰어넘어 100만 명이 가상세계에서 함께 일하는 세계가 만들어진다. 그 세계에서는 기존 번역 수준을 뛰어넘어 이어폰만 끼고 있으면 자동으로 대화가 가능한 통역이 가능한 시대가 되어 세계 어느 나라 사람이든 같이 대화할 수 있고 생활할 수 있게 된다고 한다. 또한 스마트 글라스로 길 안내도 받고 만나는 사람의 정보도 보고 수리할 제품의 정보도 음성으로 들어서 고칠 수 있다 한다. 역 사또 한 직접 가상세계를 통해 배움으로써 많은 것을 배울 수 있게 된다. 마치 영화에서만 나오던 것들이 점차 현실이 되어감을 느낄 수 있었다.

      

원래 공상과학 영화라는 게 현재는 불가능하지만 미래를 내다보고 제작한 것처럼 점차 그와 비슷하게 되어 가는 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제1의 플랫폼(인터넷) -> 제2의 플랫폼(sns) -> 제3의 플랫폼(미러월드)


앞으로 10년 이내에 업무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 글라스가 나온다고 한다.

    

완전히 새로운 업무방식이 도래한다     

AR이나 VR을 이용한 공동작업으로 인해 프리랜서가 증가한다. 하고 싶은 일에 맞춘 회사 조직과는 다른 형태의 선택지가 된다 한다.


예전에는 상사가 모든 정보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의 말을 들을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누구나 정보를 습득함으로써 그에게서 벗어날 수 있다. 또 일에 대해 횡적 정보공유도 함으로써 좀 더 효과적인 업무 결과를 낼 수 있다고 하며 일하는 시간을 파트타임으로 하든 풀타임으로 하든 실시간으로 일을 하면서 일의 규모가 커진다고 한다.


가상 온라인에서 일하는 경우가 생겨나 여러 곳에서 일하는 사람이 늘어난다.

     

고령자보다 젊은이가 실업자인 시대가 된다     

인생 100세 시대, 이제 70대까지 정년으로 본다고 한다. 현재의 20대가 70대가 되면 어떨까 그들이 문명을 받아들이지 못할 거라 생각하지 않는다 한다. 경험 있고 운영도 잘하는 70대가 많아지면 오히려 그때는 20대가 할게 없어진다 한다. 


AR, VR기술이 교육을 격변시킨다     

무언가를 배우고 싶으면 그것을 가상세계에서 그것을 따라 하면서 직접 배운다. 자동번역이 되어 세계의 어느 나라 사람이든 배울 수 있다.

     

결국 미래를 만드는 사람은 낙관주의자다      

비관론의 비판도 분명히 필요하지만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계속 발전하고자 하는 낙관적인 사고가 필요하다고 한다.

      

저자가 든 예시) 

자동차 운전에 비유한다면, 도로를 나아가는 데는 낙관론으로서의 엔진이 필요하지만, 비관론은 커브를 돌거나 멈춰 설 때의 브레이크 같은 것이므로 브레이크가 없으면 운전할 수 없다. 그렇지만 결국은 엔진이 브레이크보다 더 가치가 있다. 

    

앞으로의 5000일은 지금까지의 5000일보다 훨씬 큰 변화가 일어난다     

높이 솟은 고층건물, 넓은 도로, 댐 등 이전에는 많은 변화가 있었다. 하지만 이제는 세계적으로 인구가 감소 추세로 돌아섰다 한다. 이제 더 이상 인프라가 필요치 않다.

앞으로의 변화는 정신적인 것이라 한다. 사람과의 관계성 여가를 보내는 법, 인생관, 과학을 변화시켜 어떻게 진리를 추구하는 것 등이다. 

    

마치 영화처럼 변화하는 삶 속에 앞으로의 삶이 어떻게 변하게 될지 궁금해 사람이 있을 것 같아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책이 전달하고자 하는 정보를 제대로 가져갈 수 있도록 원문 내용을 인용해서 글을 써봤다. 물론 좀 더 정확히 알고자 한다면 직접 책을 읽으시는 게 더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미래 사회에 대해서 고급 용어들이 난무하는 책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이 책은 옮긴이가 해석을 쉽게 해서 인지 아니면 원래 저자가 쉽게 표현한 건지 잘 모르겠지만 결론적으로 책을 끝까지 읽고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었음에 가치를 두고 싶다. 생각보다 시간이라는 게 빨리 지나가서 저자가 말한 것처럼 곧 미러월드라는 게 곧 도래할 것으로 보인다. 


내가 미래를 미리 안다고 해서 무엇인가 당장 대처할 일은 없겠지만 그래도 저자가 말한 것처럼 몇천 명의 진정한 팬을 확보할 수 있다면 먹고사는데 걱정 없을 거라고 주장하니 나도 그러한 시대변화에 적응해야 한다는 것에 공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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