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글이의 그림일기

난장판 - 육아는 어렵다 22.10.19

by 뽀글이 주인님

빵득맘은 ‘정리’와는 거리가 먼 사람이다. 그런데 더 대단한 존재가 나타났다. 가만보면 유전자는 한쪽으로 확 쏠리는 경향이 있다. 라면 상표 위치까지 맞춰 정리하는 빵득아범의 유전자는 어디가고 빵득맘의 어지럽히기 유전자만 한층 업그레이드 되어 빵득이에게 전해졌다. 결국 정리와는 담 쌓고 살던 빵득맘도 어느 순간 견디지 못하고 치우기 시작했는데… 하루도 넘기지 못하고 난장판이 되는 현장을 보면서 마음을 비우기로 했다. 치우지말고 혼내지도 말자.. 육아는 정말 어렵다. 갈수록 더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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