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잘못 들었다 22.11.26
2주에 한 번! 시민기자로 본분을 다하기 위해 자료 조사에 나섰다. 그러다 좌회전 해야할 곳을 놓쳐 한참을 그대로 직진했다. 그러다 눈에 들어온 로또 명당점! 차를 세우고 한 장 구입! 평소엔 돈 아깝단 생각에 잘 안사는데 오늘은 이쯤되면 운명아닌가? 그래서 샀다. 조금 더 지나니 이번엔 하나로 마트가 눈에 들어온다. 빵득이 생각에 딸기를 사러 들어갔다. 가격이 괜찮다. 흐뭇한 기분으로 다시 차에 타고 보니 바로 앞에 유턴 표시가 보인다. 단조로울뻔 했던 일정이 좌회전 한 번 놓친걸로 좀 더 풍성해졌다. 그리고 어떻게 됐냐면… 목적지까지 도착해서도 자료 위치를 못찾아서 한참을 걸어야했다. 그래도 목표는 달성했으니 됐다. 길을잘못 드는 것도 때론 괜찮은 것 같다. 인생길도 그렇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