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글이의 그림일기 2023
앞니의 중요성 23.2.7
몸보신용으로 저녁은 삼계탕을 먹였다. 그러다 앞니가 톡! 빠졌다. 아랫니는 작은데다 안쪽에 새 이가 이미 자라고 있어서 별 타격이 없었는데 윗니는 크기도 크고 새 이도 아직이라 존재감이 크다. 솔직히 웃겼다… 저녁을 먹고 그림을 그리자며 연필이랑 지우개를 가져오랬더니 짜증을 부린다. (앞에 다른걸 하다 잘 안된탓에 이미 기분이 나쁜데 얹어진격.) 왜 자꾸 자기만 시키냐고. 아님 그럼 누가 하는데?… 꽤 오랫동안 골을 냈으나 화가 나지 않았다. 빠진 앞 니가 보일 때마다 웃겨서… 영구와 땡칠이가 생각나는 밤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