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글이의 그림일기 2023

페루에서 온 알파카친구 23.5.5

by 뽀글이 주인님

지난 밤 외출을 마치고 집에 오니 택배가 도착해 있었다. 페루에서 만들어진 알파카 인형이다. 인형을 보자마자 와락 껴안는 어린이. 정말 귀엽고 부드럽다며 자기 얼굴에 마구마구 비벼댔다. 빵득맘도 슬쩍 만져보니 진짜 부드럽다. 별 생각없이 한 진짜 알파카 털로 만들어 부드럽네~ 이 한마디가 불러 온 후 폭풍… 갑자기 긴장된 얼굴로 날 쳐다보는 만6세. 혹시 털을 막 뜯어서 알파카를 아프게 한 건 아니지? 머리카락 길면 깎듯이 깎은거겠지… 귀랑 얼굴은 가족인데 가죽은 못 깎잖아 그럼… 급변한 얼굴표정. 아니.. 대신 거기 일자리 없는 사람들 일자리 만들어서 잘살게 해 준대!… 공정무역까지 말할 순 없고.. 그만 물어라…. 오늘도 어려운 만6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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