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글이의 그림일기 2025

2025년 3월 11일

by 뽀글이 주인님

한약 먹는 어린이를 위해 밀가루와 설탕이 들어가지 않는 빵 만들기에 도전했다. 영어숙제 마치고 나오면 맛있는 빵을 만들어 두겠다고 호언장담했다. 그리고 예전에 사둔 아몬드 가루를 꺼내고 열심히 레시피 정독에 들어갔다. 계란을 깨고 휘저으면서 레시피 속 사진과 뭔가 다르다는걸 깨달았지만 용감하게 패스! 오븐에 반죽을 넣고 기다렸다. 이상하다. 카스테라인데 부풀어오르지 않는다. 시간이 되어 꺼냈는데 모양이 수상하다. 마침 숙제를 마치고 나온 빵득이에게 한 입 먹어보라했다. 살짝 두려운 눈빛으로 조심스레 먹더니 표정이 묘하다. 엄마 난 괜찮아. 그리고 식탁에 앉아 망고를 열심히 먹는다. 음.. 아무래도 배가 불러서 맛없게 느껴지는거야. 그러자 단호한 대답이 돌아왔다. 망고는 맛있는데?


#뽀글이 #캐릭터 #그림일기 #일상 # 건강한맛 #두려운맛

keyword
작가의 이전글뽀글이의 그림일기 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