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흘러가는 말들
이유 없는 두근거림
아무 일 없었음.
by
잡동산이
Aug 13. 2024
어느 순간,
이유를 알 수 없이
심장이 뛴다.
무슨 일이지?
뭘 잘못했나?
어디 안좋은 일이 생겼나?
아니 생기려는 건가?
걱정하는 마음이
걱정을 사실이라 여기려고
참으로 애를 쓴다.
모르는 건 모르는 거
이유를 알 수 없는데
그게 걱정할 일이 될 지, 아닐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잠시 멈출 뻔한 발길을
다시 움직여 그냥 걸어간다.
없었던 일인 듯이.
아니, 실제로도 없었지?
keyword
걱정
마음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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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자료들을 읽어가며, 같은 것은 섞고[雜同] 다른 것은 흩어내어[散異] 네 나라의 옛 일들을 이해하고 이야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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