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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 흔적.

글을 올리며 어느덧 한 달.

by 잡동산이

가는 길에서

오늘따라 자꾸만

걸음이 느려진다.


뭔가, 하고 보니


어느새 한 달.

새로 걷기 시작하고서

그렇게 시간이 지났다는 건가.


그렇게 지나온 날들

그 흔적들이 끊김없이

오늘까지 이어져 있다.


잠시 바라본다.


그리고는 웃으며

여기까지 오느라

수고했다고, 축하한다고


홀로 중얼거려 본다.


그리고서는

다시 또 걸음을 옮긴다.

아직도 갈 길은 많아 남아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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