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장 1편 조선 (3) #4

핵심 문자 자료들 (4/6)

by 잡동산이

사기 조선열전은 이어 조선을 치던 한의 2명 장수들에 대여 적었습니다. 이어지는 일들에서 조선이 노 것이, 바로 장수들의 차이에서 비롯된 '틈'이었기 때문입니다.




사기 조선열전은 먼저 순체가 시중侍中 곧 무-제의 가까운 신하였다가 사납게 북쪽 변방 사람들과 싸워 이겨왔던 연燕, 대代 군사들을 거느리게 되고[A-(13):①-④], 문에 군사들, 장수 모두 잘난체하였다[A-(13):⑤]고 적었습니다. 앞서 우거가 보낸 사람들을 의심하여 돌려보낸 일에서보이듯 마지막에는 싸워 이길 것이기에 어설픈 항복은 필요하지 않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니다. 물론 일에는 위산을 통해 전해진 무-제의 뜻이 또한 반영되어 있었습니다.


A-(13) 사기 조선열전: (원봉 02년 가을) ① 좌-장군은 ● 본래[素] ② 시중侍中이었다가 ● 운좋게 ③ 연燕, 대代 군사들[卒]을 거느렸고, ● (연, 대 군사들은) ④ 사납고 계속 이겨온 군대였기에 ● (군사들, 장수이) 많이 ⑤ 잘난체하였다[驕]. ⑥ 누선(-장군)은 ⑦ 제齊 군사들을 거느렸고, ● (제 군사들은) ⑧ 바다로 들어가 ● 여러 차례 이미 많이 ⑨ 패배하여 떠났고 ⑩ 그들(=제 군사들)은 ⑪ 앞서 나아가 ⑫ 우거와 더불어 ⑬ 싸웠으나 ● 이어 ⑭ 부끄러움을 겪고[辱] 떠났던 군사들이었다. ⑮ 군사들은 ● 모두 ⑯ 두려워하고 ⑰ 장수는 ● 마음 깊이[心] ⑱ 부끄러워하였다. ⑲ 그들[其](= 장수, 군사들)이 ⑳ 우거右渠를 에워쌌지만 ● 여전히 ㉑ (우거와) 어울리려는[和] 굳은 뜻[節]을 지녔다[持]. (其秋)①左將軍●素②侍中●幸③將燕代卒●④悍乘勝軍●多⑤驕​⑥樓船⑦將齊卒●⑧入海●固已多⑨敗亡⑩其⑪先⑫與右渠⑬戰●困⑭辱亡卒⑮卒●皆⑯恐⑰將●心⑱慙⑲其⑳圍右渠●常㉑持和節


사기 조선열전은 이어 양복에 대해 적었는데, 양복은 제 군사들을 거느렸데[A-(13):⑥-⑦], 그들은 바다에서 져서 많이 떠나갔고[A-(13):⑧-⑨] - 앞서 50,000명이 제에서 배를 탔는데 발해를 건너 이르렀던 군사들은 7,000명이었다고 하였습니다. - 앞서 나아가다가 우거와 싸워 부끄러움을 겪은 - 패배하여 양복을 떠났던 군사들이었다[A-(13):⑩-]고 적었습니다.


곧 제 군사들과 양복은, 연, 대 군사들과 순체와는 전혀 다른 상황에 놓여있었던 것입니다. 때문에 연, 대 군사들과 순체 대해서는 군사들, 장수가 모두 잘난체하였다고 적은 면, 군사들과 양복에 대해서는 사들, 장수가 두려워하고 부끄러워하다[A-(13):⑮-⑱]고 적고 이어 우거를 에워싸고서도[A-(13):⑲-⑳] - 전쟁에 앞서 그리하였듯이 싸워 이기기보다 - 어울리려는 생각을 가졌다[A-(13):㉑]고 적었습니다.


앞서 무-제가 보낸 사신 위산은 순체 만을 만나고 양복을 만나지 않았기에 양복은 무-제의 뜻을 알지 못하였습니다. 때문에 순체가 조선을 항복시키는 무-제의 뜻을 이루려다가 실패하였다고 여겼고, 그 일을 이루어내어 조선에 패배하였던 죄를 갚기를 바라고 있었던 것입니다. 연, 대의 군사들과 달리 흉노를 비롯한 북쪽 변방 사람들[胡]과 싸운 일이 없고, 함께 출발한 군사들을 바다와 조선에게 차례로 잃은 제 군사들 또한 그리하였습니다.


이어 사기 조선열전은, 체가 서둘러 조선을 쳤다[A-(14):①-②]고 적었으니, 체는 조선과 어울리기를 바라지 않는 무-제의 뜻을 았기에 그것을 서둘러 이루려 하였던 것입니다. 그러한 움직임들을 선 대신들은 순체와 양복는 바가 다을 눈치챘고, 이어 사기 조선열전은 조선 대신들이 순체 몰래 어떤 사람 시켜 양복에게 가서 항복하겠다고 다짐하도록 하였다[A-(14):③-⑥]고 적었습니다.


A-(14) 사기 조선열전: (원봉 02년 가을) ① 좌-장군[左-將軍]이 ● 서둘러 ② 그[之](= 우거)를 쳤다. ③ 조선 대신들[大臣]은 ④ 몰래 틈을 타서 ⑤ 어떤 사람을 시켜 ● (그 사람이) 몸소 다짐하기를, ⑥ 누선(-장군)에게 항복하겠다, 고 하도록 하였다. ● (그 사람이) ⑦ 오고 가며 ● 이야기하며 ⑧ 여전히[尙] ⑨ 마무리하려[決](=항복하려) 하지는 않았다. ⑩ 좌-장군이 ⑪ 여러 차례 ⑫ 누선(-장군)과 더불어 ⑬ 싸울 때를 잡았지만 ⑭ 누선(-장군)은 ● 바라기를, 서둘러 ⑮ 그(=사신이) 다짐한 바[約]를 얻어내었으면, 하며 ⑯ (좌-장군과) 모이지 않았다. ⑰ 좌-장군이 ● 또한 ⑱ 어떤 사람을 시켜 ● (그 사람이) ⑲ 틈[閒郤]을 구하여 ⑳ 항복시켜 조선을 떨어뜨리도록[降下] 하였는데, ㉑ 조선은 ㉒ 그리하려 하지 않았고 ● 마음 깊이 ㉓ 누선(-장군)을 따르며[附] ● 그리하여 ㉔ 2(명) 장군들이 ㉕ 서로 어찌할 수 없도록 하였다[不相能]. (其秋)①左將軍●急②擊之③朝鮮大臣●乃④陰閒⑤使人●私約⑥降樓船●⑦往來●言⑧尙⑨未肯決​⑩左將軍⑪數⑫與樓船⑬期戰⑭樓船●欲急⑮就其約⑯不會​⑰左將軍●亦⑱使人●⑲求閒郤⑳降下朝鮮㉑朝鮮㉒不肯●心㉓附樓船​●以故㉔兩將㉕不相能​


이어 사기 조선열전은 조선 대신들이 보낸 사람 항복을 마무리지 않았다[A-(14):⑦-⑨]고 었으니, 조선 대신들은 앞서와 같이 조선이 이로움을 가지는 상황이 되기를 기다려 항복하려 한 것입니다. 하지만 이 사람은 조선이 항복할 것을 양복이 믿도록 였고, 리하여 사기 조선열전은 양복이 조선이 항복하기를 바라며 순체가 함께 싸울 때를 잡으려 해도 함께 하지 않았다[A-(14):⑩-⑯]고 적었습니다.


이어 사기 조선열전은 순체가 다른 사람을 보내 조선을 항복시키려 하였지만[A-(14):⑰-⑳] 조선 여전히 양복을 따며[A-(14):㉑-㉓] 양복과 순체가 어찌할 수 없도록 하였다[A-(14):㉓-㉕]고 적었습니다. 서 잘난체하던 순체는 양복의 뜻을 따를 리 없고 순체가 조선에 사람을 보냈을 조선이 양복에게 알리면 양복 또한 순체가 공을 빼앗으려 한다고 여겨 순체의 뜻을 따르지 않을 것이니, 이러한 상황을 조선이 서로 어찌할 수 없록 하였다고 적은 것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순체는 양복을 의심하였는데, 사기 조선열전은 군대를 잃는 죄를 짓고 조선이 항복하지 않는데도 내버려두는 양복이 한에 등돌릴 꾀를 가졌는지 순체가 의심하였고[A-(15):①-⑨] 그 의심을 드러내지는 못하였다[A-(15):⑩]고 적었습니다. 순체와 양복이 서로 어찌할 수 없게 되니, 무-제의 뜻이라고 여기며 적극적으로 조선을 치던 순체가 소극적으 움직이는 양복을 의심하게 된 것입니다.


A-(15) 사기 조선열전: (원봉 02년 가을) ① 좌-장군이 ● 마음 깊이 생각하기를[意] "② 누선(-장군)은 ● 앞서 ③ 군대를 잃는 죄를 가졌는데, ④ 이제 ⑤ 조선과 더불어 ● 몸소 ⑥ 잘지내고 ● 또한 (조선이) ⑦ 항복하지 않는다."라고 하고 ● 의심하기를, ⑧ 그(= 누선-장군)가 ⑨ 등돌릴 꾀[反計]를 가졌는가, 라고 하였으나 ⑩ 감히 (의심을) 드러내지[發] 못하였다. (其秋)①左將軍●心意②樓船前③有失軍罪④今⑤與朝鮮●私⑥善●而又⑦不降●疑⑧其⑨有反計⑩未敢發




이러한 상황을 알게 된 무-제는 마음을 바꾸고 새로 다른 사람을 사신을 보내 두 장수들의 갈등을 해소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러나 이 사람은 무-제의 뜻을 잘못 이해하여 무-제가 뜻하지 않은 방향으로 상황을 바꾸었으며, 때문에 그리한 뒤에 돌아가서 무-제에게 죽임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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