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흘러가는 말들
불안함을 따라서
갑니다, 저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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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동산이
Aug 10. 2024
마음이 한 걸음을 더 나아가서 돌아볼 때,
몸은 여전히 그 뒤에 머물러 있다고 하면
나는 어디에 있는 걸까?
나아가고 있다고 여겨지면 마음과
뒤에 머물러 있다고 여겨지면 몸과
내가 함께 하고 있다.
나아가는 길, 새로운 길은 불안하고
뒤에 머물러 있는 곳, 오래된 곳은 편안하다.
편안함을 떠나 불안하게 있어보자.
그것이 편안해질 때까지.
몸이 마음을 따라올 때까지.
어딘가 새로운 곳에
서
있을 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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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음
불안감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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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동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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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자
다양한 자료들을 읽어가며, 같은 것은 섞고[雜同] 다른 것은 흩어내어[散異] 네 나라의 옛 일들을 이해하고 이야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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