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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메이 Apr 27. 2022

여름 같은 하루

후회하지 않으려 해도

후회되는 사람이 있더라고요



만나지 못하는 것이 아쉽다기보다

인연을 떼어내는  느낌이 프네요



누군가에게는

상처로 기억되는 것도 아프고요



하지만, 지나간 인연이

새로운 인연의 계기가 되어서

우리는 그럴 수밖에 없었구나.. 하는 걸

알게 되는 시기가 언젠가는 올 거 같아요



인연은 어딘가에 있겠죠



스쳐 지나간 사람들도 다 남기고 간 게 있으니

또 새로운 사람, 더 좋은 사람 만나면 돼요




2022.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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