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매거진
투썬플레이스
실행
신고
라이킷
24
댓글
2
공유
닫기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브런치스토리 시작하기
브런치스토리 홈
브런치스토리 나우
브런치스토리 책방
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써니
Sep 02. 2021
마음의 소리
내 맘대로 詩
그냥 둔다.
뭐가 그리 좋아서 낄낄거리는지
나와 최대한 먼 곳에 자리 잡고 누워
뵈지 않는다.
책상 위에 놓인 수학이가
내 얼굴을 한 번 쳐다보고
멀리서 들리는 낄낄 소리에 긴장한다.
그냥 둔다.
뭐가 그리 좋아 낄낄거리는지
덩당아 헛웃음이 나온다.
누구의 마음의 소리를 듣길래
저렇게 좋아할까
이 애미의 마음의 소리는 안 들리냐?
- 존경하는 인물이 '조석'인 12살 예준이에게.
keyword
아들
웹툰
시
써니
창작 분야 크리에이터
소속
직업
에세이스트
생각이 머무는 자릴 남기고 싶어 이것 저것 끄적입니다.
구독자
118
제안하기
구독
매거진의 이전글
엄마가 제일 부자네?
형제의 아침
매거진의 다음글
취소
완료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검색
댓글여부
댓글 쓰기 허용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