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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써니 Apr 15. 2020

[오늘을 남기다] 힘을 보태다!

새벽 6시반.

"여보~ 갑시다!"

남편이 어깨를 흔들 깨운다.

간신히 눈꺼풀 들어 올리고 일어났다.

츄리닝을 주워입고,

모자를 푹 눌러쓰고,

마스크장착하고,

남편 손 꼬옥 잡고 현관문을 나섰다.

 

 어제 밤에 벼락치기로 공부한 것들을 다시 머리 속에 정리했다. 생각을 굳혔다.

 

나의 소중한 한 표가 큰 힘이 되어

나에게,

우리 가족에게,

대한 민국에,

보탬이 되길 바라며 도장을 꾸욱 눌러 찍었다.


2020.4.15. #제21대총선

#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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