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맘대로 詩
남면에 자리 잡은 아이는
꽃을 활짝 피웠고
그 반대에 자리 잡은 아이는
이제야 꽃봉오리가 움튼다
그래도 봄의 마음은 같다
그 따스함의 손길이
아이가 어디에 있든 닿길 바라는 마음
조금 더뎌도 언젠가 닿을
따스함으로 네가 꽃피울 거라 믿는 마음
그래서 봄은 예쁘다
엄마도 그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