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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써니 Apr 20. 2020

[오늘을 남기다] 활기

 

경기도와 화성시에서 긴급재난지원금이 나왔다.

아이들과 기나긴 방학을 집콕하며 지낸 것에대한 보상금이라도 받은냥 기뻤다.

 아이들 몫까지 나와서 꽤 많은 금액이었다. 아이들에게 긴급재난지원금에 대해 설명해주고 각자 원하는 거 하나씩만 사기로하고 나갔다.

  중심 상가 부근은 코로나 전의 모습과 흡사했다. 어른 아이 할거없이 거리가 북적였다. 대다수의 가게 입구에는 "지역화폐사용처"라고 붙어있었다. 거리에 사람들도 우리와 같은 생각으로 나온 것 같았다.

 모처럼 거리의 활기가 느껴졌다. 가게 주인들도 손놀림이 바빠졌다.

 비록 마스크를 쓰고, 가게 안보다 바깥이 더 북적거리긴 했지만 그래도 오랜만에 보는 활기가 반가웠다.


2020.4.20.

#경기도긴급재난지원금

#지역화폐

#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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