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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써니 Jun 28. 2024

오늘을 남기다] 후련하고만

1년 넘게 고치고, 고치고, 고치던 원고를 공모전에 냈다. 

마감에 맞춰 보내버렸다는 거에 만족한다. 

후련하다. 

이제 그 원고는 그만 봐야지.


새로운 이야기를 찾아 다시 촉을 세워야겠다.

다른 걸 채울 수 있다는 생각에 신나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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