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1.30. 수요일. 새벽Tea톡 325
상쾌한 새벽 차 한잔의 힐링! 오늘도 유쾌한 하루를 창조하는 5분 인문학! 메타버스 스쿨혁명 TV 새벽Tea톡 김은형입니다. 2022년 11월 30일 수요일 새벽Tea톡 325회는 바람 출판사에서 나온 미즈노 남보쿠의 『운명을 만드는 절제의 성공학』을 류건 선생님 편저로 읽으며 여러분들과 제 삶을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요즘 위장이 또 고장 난 것은 아닐까? 싶을 정도로 비위가 불편한 순간들이 잦아져서 돌이켜 생각해보니 과식과 운동부족의 결과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얼마 전 우연히 마주친 스님이 초면임에도 불구하고 제가 그릇을 깨끗이 비워 먹으려 하니 그만 먹으라며 제지하시던 순간 이후 적어도 한 숟갈 정도 미리 덜어내고 먹는 일에 깨어있는 연습을 시작했습니다.
일본 관상학의 대가인 미즈노 남보쿠는 『운명을 만드는 절제의 성공학』에서 관상을 물어볼 때도 길흉을 묻지 말고, “어떻게 살까?”를 묻는 것이 옳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그는 친절하게 그에 대한 지혜로운 답을 이렇게 안내합니다.
“ 음식을 즐기기 전에 먼저 성공을 즐기세요. 성공한 다음에 음식을 즐겨도 늦지 않습니다. 성공하기 전부터 음식의 즐거움을 다 즐기면 늘 하늘로부터 빈천이라는 괴로움을 받게 됩니다. 입이나 항문이나 같은 구멍입니다. 입으로 한번 들어간 음식은 토하더라도 항문에서 나온 똥과 같이 구린내가 납니다. 과식하는 것은 밥을 그대로 변소에 버리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음식 절제를 못하는 것은 매일 밥을 똥 위에 던지는 것과 같으니 그 죄를 어떻게 씻으려 하십니까? ”
단순히 음식이 주는 도파민적 쾌락에 젖어 나 자신의 몸과 마음을 상하게 하는 것도 모르고 마치 마약처럼 음식에 탐착 하며 운동조차도 접어두었던 지난 몇 달 동안의 나의 일상이 참 한심하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실망하고 또 위안을 얻기 위해 음식에 탐착 하는 일이 없도록 깨어있어야겠죠?
오늘은 그렇게 식욕의 욕망으로부터 깨어있는 하루를 살아봐야겠습니다. 미즈노 남부쿠의 말대로 많이 먹고 다이어트 약에 의존하는 것이야말로 빈천한 삶을 부르는 악순환이죠. 먹는데 돈 쓰고, 약 사는데 돈 쓰다 정작 자신이 원하는 삶을 위한 부를 축적하지 못할 테니 말이죠. 스스로 깨어 악착같이 먹는 것에 집착하는 자신에게 브레이크를 거는 것. 바로 부처님의 마음 챙김 명상으로 깨어 중독적 삶의 브레이크를 잡아나가는 삶의 지혜입니다. 여러분도 함께 깨어있는 하루 되시길 기원드립니다.
여러분들의 하루를 명쾌하게 안내하는 ‘메타버스스쿨혁명TV’ 새벽 Tea톡 김은형이었습니다.
깨어있는 의식으로 구독과 좋아요 공유의 사랑을 널리 전달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