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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은형 Dec 03. 2022

책임과 도전 없이는 성장할 수 없다

2022.12.3. 토요일. 새벽Tea톡 328.


상쾌한 새벽 차 한잔의 힐링! 오늘도 유쾌한 하루를 창조하는 5분 인문학! 메타버스 스쿨혁명 TV 새벽Tea톡 김은형입니다. 2022년 12월 3일 토요일 새벽Tea톡 328회는 젠토피아 출판사에서 발행된 손민규 선생님이 옮겨 쓴  오쇼 라즈니쉬의 『조르바 붓다의 혁명』으로 여러분들과 제 삶을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제는 대전 만년고등학교에 <메타버스 스쿨혁명> 인문학 특강을 다녀왔는데요, 교장선생님이 참가 학생들 20명에게 먼저 책을 사주시고 특강을 듣게 하셔서 너무도 감사했습니다. 작가들은 자신의 책을 읽은 독자들을 만나서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는 순간이 정말 행복하거든요. 가끔 작가로서의 자존감이 약화될 때는 그냥 동굴같이 구석진 곳에 찌그러져서 조용히 책이나 더 읽고 쓰고 싶은 글이나 끄적거리며 그냥 살자 하는 생각이 들다가도 어제처럼 감동적인 순간이 도래하면 또 마음이 확 달라지며 도발적인 기세로 사명감에 불타는 혁명가로 변형됩니다. 오쇼는『조르바 붓다의 혁명』에서 세상을 변화시키며 성장하는 혁명가를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자유와 책임은 항상 함께 한다. 더 많은 자유를 원한다면 더 많은 책임을 받아들일 각오가 되어 있어야 한다. 과거의 인류는 ‘책임’이라는 단어의 아름다움을 훼손시켰다. 그들은 책임이라는 말을 의무와 거의 동등한 것으로 만들었다. 의무는 마지못해 하는 행위이다. 그것은 정신적으로 노예화된 현상이다. 형제에 대한 의무, 남편에 대한 의무, 아이들에 대한 의무, 이런 것들은 책임이 아니다. 이 단어들을 이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책임(responsibility)이라는 단어는 감응(response)과 능력(ability)이라는 말로 나눌 수 있다. 

그대는 두 가지 방식으로 행동할 수 있다. 그 하나는 반사적인 행동이고 다른 하나는 감응이다. 반사적인 행동은 과거의 세뇌 작용에서 비롯된 것이다. 그것은 기계적이다. 이에 반해 감응은 그대의 현존과 깨어있음, 각성된 의식에서 나오는 것이다. 그것은 기계적인 행동이 아니다. 감응하는 능력은 성장을 위해 가장 중요한 요소 중의 하나이다. 


감응하는 사람은 규율이나 경전을 따르지 않는다. 그는 자신의 깨어 있는 의식을 따른다. 감응은 비슷한 상황에 대한 과거의 기억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다. 그는 그 기억을 반복하지 않는다. 그는 바로 지금 이 순간 새롭게 행동한다. 상황도 새롭고 그대의 감응도 새롭다. 이런 능력은 혁명가가 지닌 중요한 자질 중의 하나이다. 명심하라. 책임이 없이는 성장도 불가능하다. 성장하기 위해서는 책임을 받아들여야 한다. 



성장하기 위해서는 책임을 받아들여하고 도전 없이는 성장할 수 없다는 이야기를 아이들과 나누면서 호모 사피엔스와는 전혀 다른 인류인 호모 메타버스 세대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언어와 사인(sign)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불현듯하게 되었습니다. 그야말로 행복한 삶의 대안을 제안하는 작가적 사명감의 기세를 다시 몰아가야 할 시점이라고 해야 할까요? 번잡한 일상 속에서 처리해야 할 일도 많고 휘둘리는 일도 많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희망적인 꿈꾸러기로 살아가는 이유는 어쩌면 어제의 삶을 내 운명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새로운 미래의 삶을 꿈꾸는 사명감 때문은 아닐까요? 오늘은 이미 지나간 과거가 만든 운명이 아닌 미래를 만드는 사명감에 깨어 또 함께 성장해보면 좋을듯합니다. 


여러분들의 하루를 명쾌하게 안내하는 ‘메타버스스쿨혁명TV’ 새벽 Tea톡 김은형이었습니다. 

미래의 성장을 원하신다면 메타버스스쿨혁명TV’ 구독과 좋아요 공유를 지금 당장 누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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