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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알바스 멘탈코치 Nov 06. 2024

짧은 영상 콘텐츠 시청에 당신의 뇌는 병들어간다

당신의 삶을 허비하게 하는 것들을 깨달아야 한다.


영상을 통해 일방적으로 받기만 하는 끝없는 정보들은 30분이 채 지나지 않아 우리 뇌가 받아들이기를 거부하여 어지럽기까지 하다. 그저 멍하니 영상을 보고 있는 것이다 내가 TV를 보고 있는 것인지 TV가 나를 보고 있는 것인지 분간할 수도 없다.     


유튜브 혹은 티브이를 보면 눈이 즐겁다. 특히나 요즘은 생각할 틈도 없는 짧은 영상들이 끝없이 우리의 눈길을 붙잡고 있다. 물론 그러한 영상을 볼 때에 그 즐거움은 눈이 아니라 결국 뇌가 느끼는 것이지만 시작은 눈을 통해서 이루어진다. 오늘날의 많은 영상 콘텐츠들은 지나치게 자극적이거나 현란한 영상 기법들을 보여준다.     


우리들의 긍정적인 마음에도 좋지 않고 일방적으로 받기만 하는 끝없는 정보들은 30분이 채 지나지 않아 우리 뇌가 받아들이기를 거부하여 어지럽기까지 하다. 그저 멍하니 영상을 보고 있는 것이다 내가 TV를 보고 있는 것인지 TV가 나를 보고 있는 것인지 분간할 수도 없다.      


우리가 느끼는 감각은 오감이라고 해서 눈, 귀, 코, 혀, 피부를 통해서 느끼게 되는데 그중에서도 눈을 통해 80% 이상의 정보를 얻으며 즐거움도 느끼게 된다. 그러나 눈을 통하여 즐거움을 느끼는 것에는 좋은 것도 있으나 많은 문제가 있다.      


오늘날에 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대부분의 영상들은 그들의 깊은 생각을 방해하고 시력 저하와 목이나 척추 건강에도 악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그래서 적절한 조절이 필요하나 그것이 쉽지 않다. TV나 유튜브를 한번 켜는 것은 쉬우나 그것을 끄는 것은 참으로 어렵다는 것은 당신도 공감할 것이다.     


그에 비해 머리로 생각하는 즐거움은 부작용이 없다. 좋은 명언이나 시구를 떠올리며 사색하면서 우리의 영혼이 기뻐하는 것을 느껴 보라! 차를 한 잔 마주하거나 책을 손에 들고서 말이다. 잔잔한 선율의 클래식과 함께하는 것은 또 얼마나 기쁜가?     


때론 공원에서 파란 하늘을 보며 사색에 빠져 보자. 향긋한 풀 내음을 가슴 깊이 들이켜 보라. 지저귀는 새소리를 들으며 귀 밑을 어루만지고 지나가는 살랑바람을 느끼며 깊이 생각하는 기쁨을 누려 보라. 그리고 몸과 마음의 건강도 챙겨 보자는 말이다.     


의미 없는 영상들로 당신의 하루를 채워서는 안 된다. 허무한 삶이 아닌 가치 있는 삶을 살란 말이다. 우리의 인생... 유튜브 쇼츠만큼이나 빠르게 지나간다.




사진출처 (전홍규/ 페이스북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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