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삶을 당신의 뜻대로 살지 못하면서 진정한 행복과 보람을 느낄 수 있겠냐고? 그건 말이야~ 네가 새 차를 뽑고도 늘 다른 사람이 운전하는 것과 똑같은 거야!
지금까지 살아온 당신의 인생은 누구의 뜻대로 살았나?
당신의 삶을 당신의 마음대로 살지 못한다면 진정한 행복과 보람을 느낄 수 없다. 마치 당신이 새 차를 뽑고도 늘 다른 사람이 운전하는 것과 같은 것이다.
당신은 신의 축복 속에 이 땅에 태어났다. 어려서는 부모님의 뜻대로 좀 더 자라서는 형제들이나 친구들의 말대로 살기도 하고 학교에 입학한 후엔 선생님의 지시대로 살아야 했을 것이다. 군대에 간 후에는 상관의 명령을 따르고 애인을 사귄 후에는 애인의 뜻에 따르고 직장에 들어간 후에는 직장 상사의 말대로 살아왔을 것이다.
자~ 이제 결혼 후에는 어떨까? 결혼 후에도 상황은 그다지 달라지지 않는다. 배우자의 말을 들어야 하고 심지어 동네에서 취미 생활을 할 때에도 동호회 사람들의 수많은 규칙을 따르며 살아야 했다.
물론 이 모든 것들을 다 무시하고 당신의 고집대로 싸우며 살라고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다. 다만 당신의 뜻이 아닌 오직 타인의 뜻대로만 사는 삶이 올바르지 못하다는 것을 이야기하고 싶은 것이다.
오늘날에 학교 교육의 문제점이 기계적으로 뭔가를 기억하게 하고 반복하게 하는 것이다. 그리고 뭔가를 다르게 했을 때는 그거에 대한 지적과 채벌이 가해진다. 그런 잘 못된 교육이 누군가의 지시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피동적 인간을 만든다. 이런 식의 교육 때문에 에디슨도 문제아가 되어 결국 학교를 중퇴했던 것이다.
무조건 타인의 뜻에 맞추기보다는 꼭 지켜야 할 것들 외에는 당신의 뜻을 펼칠 필요가 있다. 타인에게 피해가 되지 않는다면 당신이 속한 가정이나 모임, 직장 등의 규칙도 당신이 정해 보라.
언제 어디에서 무엇을 어떤 방식으로 해야 할 것인지를 깊이 생각하고 당신의 의견을 제시하고 의견을 조율하라. 혹시 타인과의 언쟁이 생길 것을 염려하여 늘 따라만 간다면 평생 조연을 피할 수 없다.
두려움 속에 한평생을 조연이나 엑스트라로 사는 것보다 용기를 내어 주인공으로 살다 가는 것이 더욱 보람이 있다.
크든 작든 당신이 주관하고 당신이 통치하는 세계를 만들라. 당신이 존중받고 당신이 중심이 되는 그러한 삶을 살라. 당신만의 일거리, 당신만의 취미, 당신만의 재능을 가져 보라.
다른 사람들과 어울려 살아가 돼 가능한 모든 것을 당신의 뜻대로 살아가라. 그래야 행복하고 하루하루 의미 있는 시간들로 채워질 것이다.
'용의 꼬리보다는 뱀의 머리가 더 낫다.'라는 속담이 있다. 한평생을 꼬리로 살기보다 머리로 사는 것이 멋지지 않은가! 늘 누군가에게 명령을 들으며 사는 것보다 비록 적은 무리이지만 당신이 통치하며 명령하는 세계에서 하루하루를 살아간다는 것이 가치 있지 않은가? 당신도 한번 깊이 생각해 보라.
다른 사람과 어울려 살아가 돼 너 자신을 존중해! 그것이 너를 가치 있게 만들어 줄 거야. 꼬리 역할은 그동안 할 만큼 했으니 이제부터는 머리가 돼란 말이야 이 친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