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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졸 자퇴생 편입학 자격 맞춰서 대학 가는 방법

by ImE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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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D 학습멘토입니다.

최근 고등학교를 중퇴하고 검정고시를 통해

학력을 만드는 학생들이 증가하고 있다고 해요.


이뿐만 아니라 대학생들의 중퇴 비율도

높은 수준으로 올라갔다고 하는데요.


이유를 살펴보니 학벌주의에 매몰된

한국사회에 염증을 느껴 자신들의 꿈을

찾기 위해서 뛰쳐나온 분들과


현실적으로 상황을 파악하고 더 좋은

학교를 들어가기 위해 다시 재정비를

하려고 중퇴한 분들로 나뉜다고 합니다.


어른들은 흔히 이런 말을 하죠.

학교라는 작은 사회에서도 못 버티면

진짜 사회에 나와서는 어떻게 하겠냐고.


틀린 말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옳은 말은 아니라고 생각을 해요.


그저 단순 학벌을 위해

인생의 절반을 공부로만 사는 것보다

진짜 자신의 꿈을 이루는 것이

더 가치 있는 일이니까요.


그래서 한 숨 돌린 뒤

원하는 학교를 들어가길 바라는

분들이 많으실 거예요.


하지만 다시 시작하기 위해서는

다시 입시경쟁에 뛰어들어야 한다는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원하는 학교로 가기 위해서는

그만큼의 내신이나 수능등급이 필요하죠.


그래서 편입학을 고민하지만

이것 역시 일정 학력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고졸 자퇴생 편입학 자격이 부족한데요.


과연 방법이 없는 걸까요?

그렇다면 제가 이렇게 글을 쓰지

않았겠죠?


같은 대학 제도이지만 온라인

수업을 통해 다소 쉽게 필요한 학위와

학점을 취득할 수 있기 때문에


원하는 곳으로, 학과로 진학을 가능하게끔

활용할 수 있습니다.


어떤 과정으로 진행할 수 있는지

바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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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우리가 활용할 것은 바로

학점은행이라는 교육부의 제도입니다.


많이들 들어보셨을 것 같은데

잠깐 살펴보자면


사이버대, 방통대와 같은 맥락으로

진행되고 있는 원격 대학제도인데요.


온라인으로 학점을 이수하고

일정 여건을 충족하면 학위 또는 필요한

국가자격증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되어 있죠.


이를 통해 학력개선, 성적개선은 물론

고졸 자퇴생 편입학 자격을 취득하는게

가능하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이를 통해

원하는 목표를 이루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학교를 직접 출석하기

어려운 분들이나 직장인,

또 다른 학위가 필요한 비전공자,


또는 더 이상 학점이수가 힘든

중퇴생 분들에게는 효율적으로 과정을

끝까지 마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죠.


게다가 대부분의 수업이 온라인으로

진행되다보니 시간, 장소의 제약이 없어

접근성이 보다 뛰어난데요.


출석부터 과제, 시험 모두 컴퓨터만

있다면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고,

정해진 수강과목, 시간표가 없어

원하는 부분만 들을 수가 있습니다.


다만 이때는 정확한 학습설계를 통한

자유도를 높이는 게 목적을 달성할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에 반드시 진행 전

학습멘토와의 충분한 대화를 나누시는게 좋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요?

이걸로 고졸 자퇴생 편입학 자격을

만들 수 있을까요?


실제 학습자님의 학습후기를 통해

자세히 들어보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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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X님의 학습후기]

안녕하세요!

박영X이라고 합니다.


오랜만에 멘토님께서 연락을 주셨는데

이렇게 뜻깊게도 많은 분들이 봐주시는

후기를 써달라고 하셔서

기쁘기도 하고 민망하기도 하네요.


그럼에도 워낙 공부 머리가 없어 그동안

술집 알바만 전전하던 제가 이렇게

어엿한 대학생이 되고,


미래를 꿈꾸고 있는데 도와주신

멘토님의 부탁은 거절할 수가 없겠죠.


부족하지만 어떻게 잘 작성을 해보려고 하니

많은 정보 얻어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일단 제 소개를 하자면 저는

소위 말하는 날라리였어요.


그렇다고 일진이나 양아치 이런 부류는

아니고, 선생님 말은 잘 듣기만 하고

공부는 안하는? 말 그대로 노는? 학생이었죠.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도 모르겠고

그 당시 친구들과 노는게 제일 좋았기 때문에

매번 야자 째고 피시방이나 다니면서 살았습니다.


고3이 되고서도 정신을 못차려서

다른 애들은 수능 때문에 막판 스퍼트를 내는

와중에도 저는 야자시간에 자거나

몰래 휴대폰으로 게임하거나 했는데요.


막연하게 그래도 대학은 돈만 주면

들어가는 곳 아닌가 싶어서 뻗댄 영향도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폭망했죠!

지잡대라는 엄한 말이 있는데

제가 그것보다 못하는 정말 어디 산골

깊숙이 위치한 무슨 분교 같은 곳으로

입학을 하게 된 겁니다.


솔직히 거길 가느니 그냥 이대로 살았으면

좋겠는데 부모님이 그래도 졸업장은

있어야 사회에서 살 수 있다고 말씀하셔서

어거지로 갔고요.


하지만 애초에 가기도 싫었고

공부는 더 싫었던 제가 그곳에서 어떻게

적응을 했겠습니까..

결국 군대를 빌미로 중퇴를 해버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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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하고 나서도 정신은 못차려서

애들이랑 놀러다녔고요.


부모님 밑에서 빌붙어 사니까 이제

용돈은 끊으셔서 알바를 전전하면서

또 놀았죠.


일하고 관두고를 반복하다가

한번은 대학로 근처 술집에서 알바를 했는데

갑자기 현타가 오더라고요.


얘네는 알아주는 학교 이름이 붙은

과잠을 입고 당당하게 다니면서

술집이든 카페든 가는구나.


자기들끼리 떠드는 이야기를 듣다보면

유학이라던가 미래라던가 진지한 말도

많이 하는걸 봤는데요.


그러니까 갑자기 제 자신이 초라해지덥니다.

그리고 막연하게 내가 저 학교 학생이면

나도 당당해지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죠.


하지만 저는 이미 중퇴를 했고,

그저 고등학교를 졸업한 학력만 가지고

있는 청년 백수 신세였잖아요.


다시 돌아갈 길은 없고, 수능을 볼 자신도 없고..

청춘을 허비해버린 제 자신이 너무 싫었습니다ㅜㅜ..


요즘은 하마터면 열심히 살뻔했다라는

자조적인 말들이 유행이라던데

저는 너무 놀아서 문제가 되버린 거죠.


그래도 이렇게 정신을 차렸을 때

뭔가라도 해놔야겠다는 생각에

어떻게 방법이 없는지 알아보게 되었구요.


멘토쌤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사실 인터넷으로 저같은 한심한 사람들은

어떻게 사나 둘러보다가


학점은행제라는 걸로 학력개선을 한

사람들이 많다고 해서 쭉 훑어봤거든요.


거기서 연락처가 있어서 이것저것

카톡으로 물어보다가 또 마침

회사가 근처라고 하셔서 당장 찾아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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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이렇게 저돌적인 사람이 아닌데다

지금 와서 말씀해주셨는데

내방을 와서 상담을 하는 경우는 드물다고

하더라고요ㅎ.. 아무튼 좀 급해서 그랬으니..


얼굴을 맞대고 제 상황과 어떻게 하면 좋을지

이야기를 나눠보니 저는 결국 대학에 다시

가고 싶다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제가 진짜 하고 싶은 걸 위해 공부하고,

그리고 어느 정도 알아주는 곳으로 가고 싶었죠.


그러니까 나온 방법이 고졸 자퇴생 편입학 자격을

학점은행제로 갖춰서 도전을 해보는 거였어요.


이게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교육부의

제도였는데, 학교 수업을 대신 들으면서

학점을 이수하고 필요한 학위나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는 거라고요.


그래서 순전히 학위만 따는거면 이걸로도

가능하다고 했는데 일단 저는 평범하게

학교생활을 해보고 싶어서 편입학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신기했던건 제가 중퇴한 곳에서

들었던 수업의 학점을 여기로 가져와

사용 할 수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봤자 한 학기밖에 안해서

17점? 밖에 없었는데


이게 수업으로 치면 5개나 되가지고

그만큼 강의도 덜 듣고 학기도 단축이

되었습니다.


사실 멘토쌤이 학위를 만드는 동안

기간 단축을 하기 위해 이것저것 알려주셨는데

지금 기억 나는건 저렇게 학점 가져오는거랑


자격증 쉬운거 몇 개 땄었다는 거밖에

기억이 안나네요.


어떻게 과정이 진행되는지 설명을 계속

해주셨지만 그때 당시 그냥 멘토님 따라가면

되겠구나 싶어서 흘려들었던 감도 있습니다.. ㅎ..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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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이렇게 해서 계획을 세우고

더 세부적인걸 짜기 위해서는 어떤

전형으로 지원을 할건지 였는데요.


제가 일단 가려는 곳은 4년제였고,

일반전형, 학사전형 이렇게 두 가지가 있다고

설명을 해주시면서 일반은 2년제 학력을 만들어서 지원,


학사는 4년제 학력을 만들어서 각각 3학년으로

들어가는 거였습니다.


둘 다 똑같이 3학년으로 가는건 맞는데

조건이 달라서 경쟁률도 다르고

지원할 때 시험을 보느냐 면접을 보느냐 등등

세세하게는 다른 감이 있더라고요.


이것저것 따져보다가 저는 그래도

학력 높게 맞추면서 학교도 들어갈 수 있는

학사전형으로 시작을 하기로 했습니다.


아무래도 영어는 지금부터 한다쳐도

도저히 성적을 올릴 자신이 없었거든요.


그래서 대신 면접 비중이 높으면서

경쟁률은 낮춰서 들어갈 생각이었죠.


이렇게 하니까 과정은 원래 5학기 정도

나왔는데 4학기로 나왔구요.


중간에 자격증 쉬운거 따면 더 줄일 수

있다고 해서 그렇게 한다고 했습니다.


혼자 했으면 하도 복잡한게 많아서

그냥 포기했을텐데 이런 부분을 다

멘토님이 해주셔서 저는 그냥 수업을

듣기만 하면 되더라고요.


그래서 첫학기때만 평균적인 성적을 받았고

나머지 학기는 꽤 높게 만들 수 있었습니다.


제가 그냥 학위를 따는게 아니라

편입학을 할거라서 어느 정도 성적 커트라인은

맞춰야 했거든요.


근데 난이도가 낮다보니까 어렵지 않게

진행이 가능했고, 저는 저대로 자격증도 따고

열심히 준비를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결과적으로 원하는 곳으로

들어올 수 있었습니다.

고졸 자퇴생 편입학 자격을 만든게

신의 한수였던 거죠.


먼 발치에서 바라만 보던 대학을

제가 직접 다니고 있고,

꿈을 위해서 공부를 하고 있다는게

아직도 믿기지 않는데요.


일단 현실이니까ㅎㅎ..

이제는 제가 살아남아서 좋은 곳으로

취업할 수 있는 방법도 강구해볼 예정입니다.


노력할테니 응원해주시길 바라구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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