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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졸 학점은행제 전문학사 편입 상담받고 준비했던 과정

by ImE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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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와중에 지난 정권의 정책 중 하나는

바로 선취업 후진학이었다는 것, 알고 계시나요?


고졸취업을 활성화시켜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 인구를 늘린다는 목적이었는데요.

때문에 많은 분들이 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하기 전에 이미 직장이 내정되어 있던

날이 있었죠.


학벌은 중요하지 않기 때문에

추후 필요한 경우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였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했습니다.


이미 많은 학생들이 현장에서 차별을 당하고

무시를 당하고, 이직을 하고 싶어도

그 어떤 스펙도 가지지 못해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상황이 도래했어요.


결국 퇴사를 결심하고,

수능을 준비하지만 당장 공부를 한다고 한들

원하는 학과로, 학교로 갈 수는 없죠.


사회적 분위기를 재고시킨다는 취지는

좋았으나 그 당사자들은 힘겨운 장벽에

가로막혀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이 많습니다.


그래서 오늘 안내해드릴 것은 바로

고졸 학점은행제 전문학사 편입인데요.


대학 진학의 방법은 기본적으로

내신으로 수시를 지원하거나

수능 등급에 맞춰 정시를 지원하는

것이라고 알고 있죠.


그리고 일정 수준의 학력이 있는 경우

편?입학이라는 것을 활용할 수 있다고요.


하지만 학점은행제 전문학사를

활용한다면 이런 내신이나 수능없이

원하는 대학으로의 진학을

가능케 할 수 있다는 사실.


게다가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수업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접근성이 뛰어난

장점도 있는데요.


과연 어떤 제도이고,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바로 살펴보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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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학은제는

다소 생소한 제도일 수도 있어요.

사이버대, 방통대!

를 생각해보면 어떤 게 떠오르시나요?


바로 원격대학이라는 거죠.

학은제 또한 교육부에서 운영하고 있는

온라인 대학제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학교 이름이 붙어있는 사이버대와 달리

교육부 장관의 명의로 학위가 나오고,

과제, 시험기간에 출석을 해야 하는

방통대와 다르게 모든 과정을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어요.


각각의 장점만 모아 운영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소 낮은 인지도와

막 제도가 시작되었을 때 많은 대학의

반대로 인해 부정적인 시선이 생겨


이를 알고서도 이용해도 되는거야 아니야 라는

다소 찜찜한(?) 생각이 들게 됩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다양한 전공을 배우기 위해,

학업에만 집중할 수 없는 직장인 분들,

그리고 20-30대 분들이 이를 통해


원하는 목표를 이루고 있어 그 활용률은

높아지고 있다는 사실.


특히 고졸 전문학사 편입을 위해서

많은 분들이 상담을 주시고 있는데요.


아무래도 당장 수능을 준비할 수 없거나

1학년부터 학교를 다니기에

어려운 상황으로 인해,


또는 이후로도 가야 할 목적이 있어

서둘러 과정을 끝내야 하는 분들이 많아

보다 빠르게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학은제를 이용한다는 거죠.


그렇다면 편입 상담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먼저 그 종류와 지원 방법에 대해

살펴봐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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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졸 학점은행제 전문학사 편입은

두 가지로 구분되는데요.

먼저 2년제 학위를 만들고

전문대로 신입학하는 대졸자전형.


그리고 4년제 3학년으로 입학하는

일반전형입니다.


두 가지 모두 2년제 학력만 있으면

지원 가능하기 때문에 이를 만들어둔다면

원하는 학교를 대비할 수 있죠.


차이가 있다면 대졸자전형은 전문대 1학년으로

들어가면서 전적대 성적 비중이 높다는 사실.


4년제는 3학년으로 들어간다는 것과

영어, 수학 등 시험과 성적을 함께 신경써야

한다는 건데요.


둘 다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어느 곳으로 대비를 하든 꾸준한

노력은 필요해보입니다.


이 외에도 한가지 더 존재하는 방법은

바로 학사전형인데요.

말 그대로 4년제 학위를 만들고

똑같이 3학년으로 진학할 수 있는 과정이죠.


일반전형과 같지만 여기서 차이가 있다면

바로 경쟁률. 아무래도 학력조건이 다르다보니

낮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는데다


시험보다는 면접, 그리고 학업계획서 등의

부가적인 부분에서 비중을 높게 차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어떤 전형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진행할 수 있는 과정이 달라지고

계회이 달라지는데요.


이때 학습멘토와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체계적인 계획을 세운다면

지원할 수 있는 범위가 높아지겠죠?


실제로 저와의 상담을 통해 과정을 진행하시고

학력개선에 성공하신 학습자 김대X님의 수기를 통해서

보다 자세히 알아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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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김대X님의 학습후기]

안녕하세요!

쌤 덕분에 이렇게 후기도 남기고 좋네요.


제가 말주변이 없어 어떻게 써야 할지

고민이 되긴 하는데 제가 진행했던

과정과 소감을 적어달라고 하셔서

기억을 되짚어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렇게 쓰는데 어느 정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구요. 많이 알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어.. 먼저 저는 고등학교를 공고 나왔고요.


지금은 어떤지 몰라도 저때는

대학에 가는 것보다 바로 취업을

하는 쪽으로 초점이 맞춰져있었거든요.


그래서 수업도 거의 실습이나

이쪽으로 했고, 정규과정이라고 해야 하나

그런거는 거의 1학년때 끝내고

안배우는 수준이었죠.


저도 딱히 공부는 뜻이 없고

빨리 돈이나 벌고 싶다는 생각을 해서

바로 직장을 구해 나갔고요.


그렇게 한 6년? 군대 갔다온거 빼고

4년 정도 같은 직장에서 일을 했던

것 같습니다.


어느 정도 짬도 차고

경력도 되니까 일도 수월하고 했는데

안정적이지가 않더라고요.


아무렴 능력이 중요한 회산데도

불구하고 저보다 경력 안되는

대졸자들이 돈을 더 받고

더 쉬운 업무로 빠지는걸 봤거든요.


그때 딱 회의감이 들면서

여긴 안되겠다 싶어 다른 직장을

알아봤죠.


근데 생산직으로 빠지려고 해도

대학교 졸업장이 있어야 하더라고요.

근데 또 웃긴건 너무 고학력자면 안됨

ㅋㅋㅋㅋㅋ..


아무튼 근데 제가 대학에 가기는

어렵잖아요.

내신도 안좋은데다가 수능은 뭐

꿈도 못꿨죠.


야간대나 사이버도 마찬가지로

들어가려면 성적을 보더라고요.


넣으면 다 붙는다고 해서

한 번 지원해봤는데 떨어졌고요.


야 이거 안되겠다 싶어서

방법을 찾다가 학은제 상담을 받아봤습니다.


일단 필요한건 2년제 학위였는데

쌤이 말씀하시기를

이걸로도 고졸 전문학사를 딸 수 있다고

하셨죠.


제가 교대근무랑 바쁜 시기가 있어서

이때도 가능하냐 했더니

어차피 온라인이라 퇴근 시간이나

자기 전에 짬내서 보면 된다고도 하셨고요.


게다가 과제나 시험이나 이런건

날짜가 정해져있어서 미리 대비할 수 있고

쌤도 계속 일정이나 필요한거 안내해줄거니까

너무 부담갖지 말라대요.


그래서 일단 하기로 했습니다.

물론 쌤이 다 해주지는 않을거고

이것도 대학제도라던데 제 노력이 들어가야

할 것 아닙니까?


더욱이 저처럼 아무것도 없는 애가

아무것도 없이 대학수업을 들을 수

있는 방법이 이것밖에 없는데, 잘 해야죠.


결국 제 노력의 여하에 따라

이직을 하느냐 아니냐가 갈리게 된 겁니다


4.png


수업이야 노트북으로 출퇴근 할때랑

퇴근하고 나서 들었습니다.


차로 이동하다보니 노트북 그냥 켜놓고

수업 재생할 수 있어서

보지는 않고 틀어만 놨고요.


어차피 공부의 목적은 없어서

제가 해야 되는 부분만 확실히 하기로 했죠.


그게 이제 출석이었는데

수업이 노트북만 있으면 되는거라

아무도 제가 수업을 제대로 듣는지 모르잖아요.


그래서 출석 배점을 높게 해놨더라고요.

이거는 누가 해줄 수 없는거니 저는

하나도 빠짐없이 할 수 있도록

수업을 잘 들었습니다.


근데 너무 바쁠때는 가끔씩 빼먹기도 했는데

그나마 다행이었던건 이게

14일 안에만 재생을 시키면 출석으로

인정이 되는거라 빵꾸 없이 할 수 있었습니다.


머리만 잘 굴리면 한번에 출석 해놓고

며칠 쉴 수도 있는데 사람이 게을러서 그런지

이건 잘 안되더라고요.


뭐 아므튼 그래도 출석만큼은

만점을 받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그리고 토론이나 학습계획서? 이런

자잘한게 가끔 나왔는데 진짜 귀찮았거든요.


직장 다니다보면 아무리 쌤이

알려주신다 한들 까먹기도 하고요.

근데 또 안하면 점수 깎인다니까

부랴부랴 하긴 했는데, 막 엄청 공들이진

않았습니다.


어차피 정답이 없는거다보니까

제 생각을 쓰는게 정답이지 않습니까?

저는 소신을 갖고 썼고,

교수님이 알아주시긴 하셨는지

점수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수업 들으면서 저는

저대로 기사 자격도 따고

필요한 것도 하고 하다보니까

2학기가 금방 지났는데


2학기라고 해서 1년 걸리고 이런건

아니라 한 8개월? 정도 걸렸던 것 같습니다.


근데 여기서 끝을 낸게 아니라

제가 이직할 곳을 정하면서

더 우대를 받기 위해


고졸 학점은행제 전문학사 편입을

하기로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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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려는 곳이 울산쪽이었는데

여기서 있으려면 그래도 관련 전공을

배우는 게 좋다고 판단이 됐거든요.


그래서 편?입학을 하려고 했는데

2년제 학력만 있으면 됐기 때문에

폴리텍으로 준비를 했고,


제가 학은제로 만든 학위를 가지고

좀 경쟁률 낮춰서 지원할 수 있는

전형이 있길래 그렇게 하기로 했죠.


그냥 지원하려면 고등학교 성적도

높아야 하고 무엇보다 경쟁률이 어마무시해서

제가 할 수 있는 방법은 이번에 만든

대학 학력으로 지원하는 것밖에 없었어요.


그래도 야간으로 했기 때문에

더 낮춰서 들어갈 수 있었고 지금은

이직도 하고 학교도 다니고 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이런 흐름으로 진행을 했는데

쌤이 원하는대로 글을 썼는지는 모르겠네요.


맨날 하기 싫어하고 귀찮고

수업 빼먹고 싶은 마음이 엄청 컸는데

그래도 쌤이 계속 연락 해주시고

대학 가기로 정하면서 그것도 상담해주시고

하면서 어찌어찌 여기까지 온 것 같습니다.


진짜 멘토는 잘 만나야 한다고 하더니

저는 만족스럽게 과정을 끝낼 수 있었고요.


앞으로는 이직한 곳에서 잘 벌고 잘 살면서

결혼도 하고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을 예정입니다.


열심히 살아볼 생각이니 그동안 쌤께

감사했고요.


이렇게 글을 읽어주실 여러분들도

꼭 무시 안당하는 삶을 살면서

성공하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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