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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편입지원조건] 학사보다 경쟁률 낮춰 합격한 후기

by ImEdu

http://pf.kakao.com/_jxayan/chat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

이 시기가 되니

많은 분들이 이런 질문을 하고 계세요.


“학교를 다니고 있는데

너무 적성에 안 맞는 것 같아서

편입하고 싶어요”


또는


“고졸·자퇴했는데 학교로 돌아가고 싶어요.

어떻게 해야 하나요?”


등등..

하나씩 짚어드리자면

첫 번째 상황에서 할 수 있는 방법은

지금 다니는 학교를 그냥 다니고

졸업한 뒤 편·입학을 한다.


아쉽지만 개강하자마자

휴학 또는 자퇴를 하고

학점은행제를 이용해 학위를 취득,

편·입학에 성공한 뒤 자퇴한다.


두 번째로는..

중퇴자의 경우 해당 학교에서 재입학을

시켜주지 않는다면 다시 수능을 보든

학은제를 이용하든 해야 됩니다.


고졸 학력이신 분들도 마찬가지겠죠?

이처럼 편·입학을 하기 위해서는

‘대학’이라는 학력이 필요해요.


다른 학교로 전학을 가기 위해서는

지금 다니는 곳을 졸업해야만 가능하다니..

아이러니 하지만 이게 아니라면

정말 내신이나 수능을 다시 치러야 합니다.


하지만

앞서 말씀드린 대로

학은제를 이용하면 수능없이,

몇 년간 불필요한 수업을 듣지 않아도

학위취득이 가능한데요.


편입, 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아요.

그런데 지금 이 상황에서 어떻게 시작을 해야할지

막막하기도 하고, 생각만 하고 있다보니

어영부영 마음이 식어가죠.


특히 학기 초 편·입학에 대한 의욕이 많았던 분들도

현재 학교를 다니다보면 그저 쓸려가듯 익숙해지고,

결국 그대로의 학력에 만족하게 됩니다.


그럴 분들은 솔직히

할 마음이 없는 거죠.


항상 여러분들이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도록

조력하는 학습멘토로서 안타깝기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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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더 하면 바라는 목표를

이룰 수 있는데 그걸 포기하다니요.


뭐, 이건 솔직히 말씀드려서

제 개인적인 생각이고요.


더 열심히, 잘하시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응원해드리며 그런 분들을 위해

오늘은 일반편입지원조건을 알아보도록 하죠.


학점은행제가 대학이랑 똑같은

교육제도라 공신력은 있는데

인지도가 없어서 준비부터 과정까지

저처럼 전문적인 학습멘토가 없다면


헷갈리기 그지없는 상황인건

여기저기 정보를 찾아 헤매던 여러분들이

더 잘 아실 겁니다ㅜ..


최대한 쉽고 간결하게 설명드리기 위해서

선택과 집중을 통해 경쟁률을 대폭 낮춰

중앙대 일반편입에 합격한 이ㅁ람님의 후기를

가져왔으니 함께 살펴보도록 할게요!



2.png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에 학벌세탁에 성공한

이ㅁ람이라고 합니다!


저는 지방 2년제 경영학과를 다니며

흥청망청 살다가 취업의 고배를 마시고

중앙대에 들어갔는데요.


사실 계기는 잠깐 이야기하긴 했지만

대부분의 편준생들과 비슷하게

학벌 콤플렉스 때문이었죠.


지방대에 다니긴 했으나

취업을 위해서 서울로 올라왔고,

이것저것 스펙이나 조건을 만들어 봐도

학벌, 학력 때문에 떨어지고,

무시당하기 일쑤였습니다...


아.. 인서울로 학교를 다시 다녀야겠다는

생각이 너무 심하게 들었고,

2년제를 졸업했기 때문에 일반편입지원조건은

맞춰져 있었으니 한 번 도전해볼까 했는데요.


여러 학교들 모집요강을 보니

제 성적으로는 어림도 없었죠.


평균이 3점대 초반이었거든요.

이정도면 지방국립대도 못가는 점수잖아요.


그렇다고 수능을 준비하기엔

백퍼 벅찰 것 같았고요..


근데 이때 친한 지인이

학원과 동시에 학은제로

1년 동안 공부를 하고 학사전형에


합격하는 과정을 보면서

저도 할 수 있다는 생각을 했고,

곧바로 준비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서울에서도 알아주는 학원이었기 때문에

믿고 등록을 했고, 이곳에서는

학점은행제 학습멘토가 별도로 있어

시험과 학점을 체계적으로 관리해줬고요.


일단은 제가 합격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4년제 학위를 만들기로 했죠.


어차피 지금부터 준비하면 거의 1년 동안

공부를 해야 하는데, 제가 2학기 만에

학위를 만들 수 있도록 계획을 세워주셨습니다.


그리고 2년제 경영과에서 4년제 경영학과로

넘어가는거다 보니까 전공학점을 많이

인정받아서 60점만 더 들으면 됐는데요.


이때 따기 쉬운 자격증 하나를

취득하기로 조건을 걸고

3학기 걸릴거 2학기로 줄였죠.


이게 가능했던게 학점은행제는

온라인 수업 외에도 자격증이나

독학사라는 시험으로 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기 때문이었고요.


근데 이거는 시험을 보는거라

제가 영어만 파기 벅찰 것 같아서

그나마 제가 공부 안해도 되는

경제능력이해테스트 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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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은 온라인으로 진행이 됐기 때문에

학원이랑 크게 부딪히는 일은 없었고,

멘토쌤이 계속 관리를 해주셔서

문제는 없었는데요.


한 가지 신경써야 했던건 과제랑 중간, 기말고사.

온라인 수업이긴 하지만 대학과정이다 보니

똑같이 되더라고요.


근데 이것도 여러 가지 조언 받아가며 해서

어렵진 않았지만 은근 귀찮긴 했습니다.


학기는 7과목씩 2학기,

하루 한과목, 90분이 조금 안 되는 영상을

틀어만 놓고 그 시간에 영어준비 했고요.


제가 일반편입지원조건이 되긴 하는데

성적문제도 있고,


솔직히 결과를 보시면 다들 동감하시겠지만

학사전형이 굉장히 유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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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남들이 혼자 학위를 따려고 하거나

그것만 하면 다 붙는 줄 알고 공부를 안하고

문제가 발생해 막막해할 때


저는 관리 받으면서 최대한 영어, 성적에

집중할 수 있었죠.


그리고 모든 과정을 끝냈을 때

모집시기가 다가왔고,


저는 제가 어느 곳을 가더라도

절대 후회 없다 싶을 학교를

10군데 정도 지원했는데요.


확실히 학점은행제로 성적관리를 한 게

신의 한수였던 것 같습니다.


계속 말씀을 드리는건데

영어에만 집중할 수 있었기 때문에

제가 ‘아 여긴 안되겠다’ 싶은 곳도

할만하다고 느끼게 됐죠.


저는 전년도 경쟁률과

실시간 지원율을 비교하면서

일반지원을 할지 학사편입을 할지

선택과 집중을 했고,


결과적으로 일반 4 : 6의 비율로

원서를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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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솔직히 기대하고 있던

학사는 2개 학교, 그중에서 하나는 추합이었고

일반은 처음 소개해드렸던

중앙대 최초합을 받았어요.


솔직히 이때 마음이 잠깐 풀린 상황에서

시험을 보게 됐는데

일반으로 넣은 학교가 최초합을 받고

정말 기분이 묘했던 기억이 납니다..


이렇게 제 10개월 동안의 짧다면 짧은,

길다면 긴 여정을 끝내게 됐죠.


매달 보는 모의고사 점수에 스트레스 받고

오락가락하는 컨디션에 혼란스럽기도 했던

나날들을 생각하면 이렇게 목표를 포기하지 않고

이뤘다는 제 자신이 너무 자랑스러워요.


학은제를 선택한 것은 처음엔 좀 과연..스러웠지만

지금은 과연! 이라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지금, 3학년이긴 하지만

새내기와 같은 마음으로 학교를 다니고 있죠.


제가 드릴 수 있는 이야기는 많지 않지만

포기만 하지 말고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1년을 보내시길 바라는 거예요.


어떻게 보면 그저 흥청망청 보낼 수 있는

짧은 시간인데, 그 짧은 기간도 못 버티고

포기하는건 아이러니한 것 같습니다.


열심히만 한다면 일반편입이든 뭐든

절대 나쁜 결과 안나오니까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가길 바랍니다.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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