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때로 육퇴 후에 빨리 자고 내일 에너지를 만들어야 하는데 유독 잠이 안 오는 날이 있다. 그럴 때마다 잡생각이 드는데 주로 앞으로 닥칠 일들을 생각하게 된다.
상큼이를 어떻게 훈육할지, 어떤 아이로 자라길 바라는지, 내 태도는 어떻게 해야 할지 등등...
지금도 도무지 잠이 안 와서 냉큼 일기를 쓴다. (오늘은 남편이 상큼이와 자기로 해서 폰을 할 수 있다)
내일은 또 소중한 너와 하루를 보내겠다.
부디 짜증을 덜 내기를, 맘마 잘 먹기를...
잘 안 게우길... 토금지.
상큼이 부디 새벽에 깨지 말아 줘~~^^
사랑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