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마다의 모습으로 감동을 전하는 식물
식물이 전하는 감동 - 두 번째
MEPLANC, MY SIDE PLANT
식물은 위대합니다.
그들이 전하는 메시지는 분명 굵고 묵직하며 우리들에게 감동을 전해줍니다.
MEPLANC에서는 식물이 전하는 감동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드리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난 번 시간에는 '식물의 위대함에 대해' 알려드렸는데요.
식물의 위대함에 대해 https://brunch.co.kr/@meplanc/98
이번 시간에는 식물의 이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려고 해요.
저마다의 이름들이 존재하는 식물들. 그 이름을 불러주는 건 어떨까요?
prologue...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1. 저마다의 이름.
이 세상을 살아가고 있는 모든 것들은 저마다의 이름이 있지요.
우리가 하루에 꼭 한잔씩 마시는 커피도 다 똑같은 커피는 아닐 겁니다.
운전하면서 보게 되는 많은 자동차들 역시 저마다 이름들이 있지요.
장미는 붉은색이지요? 바다는 파란색이고요. 식물은 초록색일 겁니다.
색깔마저도 다양한 자신만의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학창 시절, 우리의 이름을 불러주시는 선생님에게는 좀 더 애정이 가는 게 사실이었죠?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은 각자의 이름을 가지고 있고,
우리는 상대방이 자신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남모를 친밀감을 느끼곤 합니다.
2. 이름이 어떻게 되세요?
여기 오늘 처음 만난 남녀가 있습니다.
이 둘은 참 어색했지만 남자가 어색함을 깨기 위해 첫마디를 건넵니다.
"이름이 어떻게 되세요?"
그들은 어색한 첫인사로 서로의 이름을 물어보았고,
서로의 이름이 오고 가면서 무언가 마음속 친밀감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왜 오늘 처음 만난 그녀의 이름은 물어보면서,
식물의 이름은 물어보지 않는 걸까요?
3. 식물의 이름을 불러주세요.
식물도 저마다의 독특한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식물들을 그저 똑같은 식물로 생각하지 마시고, 저마다의 고유한 이름을 불러주세요.
아직 늦지 않았어요.
오늘 베란다에 있는 화초의 이름을 불러보세요.
분명 그동안의 화초와는 조금 다른 모습으로 화초가 보일 것입니다.
Write by MEPLANC
식물이 전하는 감동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드리고 싶어요.
MEPLANC, MY SIDE PLA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