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마다의 모습으로 감동을 전하는 식물
식물이 전하는 감동 - 첫 번째
MEPLANC, MY SIDE PLANT
식물은 위대합니다.
그들이 전하는 메시지는 분명 굵고 묵직하며 우리들에게 감동을 전해줍니다.
MEPLANC에서는 식물이 전하는 감동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드리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첫 번째 시간으로 '식물의 위대함'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1. 숨김없이 정직한 식물.
식물은 영하가 넘는 혹독한 추위를 맨 몸으로 버텨내요.
그리고 따뜻한 햇살에 얼굴을 내밀며 우리에게 그늘을 내어줍니다.
곧이어 향긋한 꽃과 맛있는 열매도 내어줍니다.
가을에는 형형색색의 꼬까옷으로 우리의 눈을 즐겁게 해 주고,
다시 맨 몸으로 혹독한 추위를 버텨나갑니다.
이 과정이 매우 숨김없고 정확하게 다 드러나요. 깨끗하고 정직하지요.
이로운 것만 하려 하고 해로운 것은 버리려는 나에게 있어,
식물이 전하는 감동은 우리 스스로를 돌아보게 만들어줘요.
2. 대가를 바라지 않는 마음.
초록의 생명체에 조그마한 관심을 가져준다면 그들은 나의 관심 그 이상으로 더 큰 것을 베풀어줘요.
어린 꼬마 시절, 어린이 날은 선물을 받을 수 있어 항상 기다려졌던 날이었죠.
하지만 직장 생활을 시작하면서부터 선물을 받는다는 건, 부담스러운 일이 되어버렸어요.
너무나 분명한 이익관계에 근거하고 있는 직장 생활은 오는 게 있으면 가는 게 있어야 하잖아요.
그래서일까요? 요즘은 차라리 선물을 받지 않고 싶을 때가 있답니다.
참 아이러니하죠? 어린이 날만을 기다리던 꼬마는 키나 몸집만 컸을 뿐, 변한 건 없는데 말이죠.
하지만 식물은 자신이 베푼 호의에 대한 대가를 전혀 바라지 않아요.
조그마한 관심이면 충분하죠.
내가 해준 만큼 받기를 바라는 그런 관계가 아니라
일방적으로 베풀어주는 마음을 가지고 있는 맑고 순수한 영혼임에 틀림없어요.
3. 얼마나 위대한 가요?
식물은 위대해요.
부모의 마음을 닮아 베풀어 주기만 하는 넓은 본성을 지녔어요.
그런데도 우리는 이런 식물을 그동안 무시하거나 홀대하지는 않았었나요?
지구의 첫 시작이 식물에게서 시작되었듯이, 식물이 없었으면 우리의 존재도 장담하지 못했을 거예요.
오늘 길가에 핀 꽃 한 송이를 꺾어오지는 않았나요?
아니면 친구와의 장난으로 나뭇잎을 떼어보지는 않았었나요?
한 번만 더 생각해주세요. 식물은 우리의 역사보다도 오래된 참 스승이자 웃어른 일지 모릅니다.
Write by MEPLANC
식물이 전하는 감동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드리고 싶어요.
MEPLANC, MY SIDE PLA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