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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EPLANC Dec 12. 2017

연말엔 주변 사람들에게 자연을 선물해보세요.

식물은 선물한다는 건, 자연을 선물하는 일과 같아요.

식물이 전하는 감동 - 여덟 번째

MEPLANC, MY SIDE PLANT








식물은 위대합니다.

그들이 전하는 메시지는 분명 굵고 묵직하며 우리들에게 감동을 전해줍니다.

MEPLANC에서는 식물이 전하는 감동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드리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난번 시간에는 '식물은 소통하기 참 좋은 아이들이에요.' 알려드렸는데요.

식물은 소통하기 참 좋은 아이들이에요. https://brunch.co.kr/@meplanc/124



연말이 되면 참으로 생각나는 사람들이 많고 떠오르는 생각들도 많지 않나요?

괜스레 그동안 서운했던 감정들이나 안타까웠던 일들이 마구마구 떠오르는 것 같아요.


하지만 이런 감정들 말고도 참으로 고마운 분들도 많이 있잖아요.

많은 도움을 주시고, 베풀어주시며, 보듬아주신 분들도 연말이 되면 항상 생각이 나는 듯해요.


그래서 우리는 그런 분들에게 선물을 하면서 우리의 감정을 표현하기도 하지요.

하지만 항상 선물을 한다는 건 참 어려운 일 중 하나인 것 같아요.


여행을 마치고 다시 돌아갈 때 지인들 선물에 골머리를 앓은 적이 있잖아요.

근데 감사의 의미를 표현하는 선물을 한다는 건 얼마나 더 어려운 일일까요?


올 연말에 선물로 고민이시라면 미플랑이 정답은 아니더라도 해답을 알려드릴게요.

바로 자연을 선물해보는 거예요.








1. 저 푸른 위에, 그림 같은 집을 짓고




'님과 함께'의 한 구절이지요.

노래 가사처럼 저 푸른 초원 위에 그림 같은 집을 짓고 산다면 과연 어떤 기분일까요?


요즘은 많은 사람들이 주말이나 휴일에 차를 몰고 이나 들, 바다로 향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어요.

그런데 사실 산이나 들, 바다엔 딱히 있는 것이 없어요. 

산에 가봐야 온통 나무들 뿐이고, 들에는 식물들 뿐이며, 바다에는 물이나 돌이 전부예요.


도시보다 화려하지도 멋있지도 그렇다고 뛰어나지도 않은 것이 사실이지만 우리는 시간을 내어, 돈을 들여 산과 들, 바다로 떠나요. 


도대체 왜 그런 걸까요?








2. 식물을 선물한다는 것




사람은 자연에서 태어나 자연으로 돌아간다는 말이 있어요.

태어난 곳이 자연이기에 우리는 자연을 더 동경하는 게 아닐까요?


항상 고향에 대한 애틋함을 간직하고 살아가듯이 자연에 대해 우리가 가지는 동경은 이상한 감정이 아닌 자연스러운 감정 중 하나일 거예요.


그래서 우리의 주변을 보면 자연을 조금 더 가까이서 맞이하려는 노력이 곳곳에서 보여요.


우선 길가에만 보더라도 도로 주변에는 큰 나무들이 있어요. 

삭막한 도심에 초록 생명체가 없다면 그곳은 죽어있는 곳과 같다고 생각해요.


또한 우리는 집 앞마당을 꽃나무로 가꾸고, 베란다엔 각종 화분들을 들여놓기도 해요.

그리고 집 안 거실에는 커다란 화분으로 집 안 인테리어를 하기도 하지요.

이러면 아무래도 자연과 가까워지기 마련이에요.


그래서 식물을 선물한다는 건 자연을 선물하는 같아요.

자연을 선물한다는 건 마음속에 간직한 자연에 대한 동경을 선물한다는 의미와 같다고 볼 수 있어요.








epilogue...



당신은 식물을 언제 처음 접했나요?


생각보다 식물을 접하는 계기는 한정되어 있더라구요. 

태어날 때부터 식물을 좋아하는 사람은 극히 드물어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식물을 접하게 되는 계기는 바로 선물이에요.


식물을 선물 받고 키우다 보니 식물에 애정이 생겨 하나둘씩 식물을 집 안으로 들이게 되더라구요.



이번엔 당신이 식물 전도사가 되어보세요.

식물을 선물한다는 건, 자연을 선물하는 것과 같아요.




Write by MEPLANC








식물이 전하는 감동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드리고 싶어요.

MEPLANC, MY SIDE PLANT


http://www.meplan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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