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사랑
우수여고 2학년 3반 고단비와 조희영. 희영은 단비에게 특별한 감정을 가지고 있었다. 그건 1년 동안 묻어둔 마음으로 같은 반이 되면서 희영의 심장을 더욱 뛰게 했다.
때는 입학식. 희영이 학교를 둘러보다 계단을 내려가려 할 때, 발을 헛디뎌 계단에서 넘어질 뻔했다. 그러자 지나가는 단비가 그녀의 팔 자락을 잡아 도와주면서부터 둘은 만났다. 단비는 중성적 모습으로 털털하게 그녀를 돕고, 그녀에게 개구쟁이 같은 미소를 보냈더랬다. 그녀는 그 모습을 보자 왠지 모를 설렘을 느꼈다.
어느덧 희영은 학교에서 고단비가 보일 때면 그녀에게 집중하게 되고 얼굴이 붉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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