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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털팔이

시조 한 수 지어 보았다

by 김메리


소나무 홀로 우뚝 옹골지게 서 있고
토끼구름 몽실몽실 하늘 위에 떠 있는데
쫀득쫀득 쑥떡 하나 꿀떡꿀떡 삼키는고망

김메리의 생애 처음 하찮은 시조 한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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