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요즘 부자들의 저서를 읽으면서 '의식의 확장', '상상력', 잠재의식'에 대한 것들에 대해 고민을 많이 하고 있으며 이를 배우려고 노력하고 있다.
사람은 의식적으로 사는 것 같지만 무의식에 의해 의식이 지배되고 있고 그 결과로 행동으로 나타난다는 것이다. 결국 무의식 세계를 바꾸지 않으면 의식은 바뀌지 않으며 행동도 변하지 않기 때문에 결과도 변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사람들은 이성에 의해 사는 것 같지만 사람들은 무의식적으로 살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무의식이 바뀌지 않기 때문에 의식적으로 삶을 바꾸려고 해도 변하지 않는다.
상상력이라는 것은 헛된 망상 같지만 결국 현재의 모든 세상은 상상력에 의해 만들어진 현실이다.
내가 과거에 해왔던 의식을 바꾸지 않는 이상 미래는 오늘처럼 살 것이다.
내가 상상하는 무의식은 굉장히 중요하다. 어떤 상상을 하느냐에 따라 그 상상력에 의해 당신의 미래는 바뀌게 되는 것이다.
자수성가로 수천억의 부자가 된 켈리 최 님의 말씀이 기억난다.
"나는 요즘 생각을 조심해서 하고 있어요. 부정적인 생각을 최대한 멀리하려고 하고 긍정적인 생각들만 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무의식이 영향을 받으면 안 되니까요."
지난 글에도 언급했듯이 아들은 축구에 빠져 있다. 최근에는 경기가 많아지면서 더욱 축구에 몰입하고 있다.
더군다나 EPL 득점 왕이 손흥민 대한민국 선수가 탄생하면서 흔히 이야기하는 손흥민 Kids가 많아졌고 우리 아들도 그중에 한 명이다.
아들은 항상 나에게 이야기를 했다.
"어떻게 하면 손흥민을 만날 수 있을까?"
"진짜 꼭 한번 만나 보고 싶다."
나는 막연하게 손흥민 경기를 직관하게 해줘야겠다고 마냥 상상하며, 생각만 하고 있었다.
내가 고작 한 행동은 쿠팡 플레이로 토트넘 내한 경기 예약 알람 설정한 것이 전부였다.
그렇게 생각만 하고 있던 찰나에 5일 전에 친한 동생에게 전화가 왔다.
"형님 아들이 몇 학년이지요?"
"왜?"
이 번에 국가대표 평가전 이집트전 기수단 어린이를 모집하고 있는데 내 아들을 시키려고 했는데 너무 어려서 자격이 안되고 형이 생각나서 전화를 했다는 것이다.
오 그래?
기수단을 하면 선수들과 기념촬영도 하고 직접 선수들과 이야기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할 수 있을까요?
오 그럼 당연하지 우리 아들은 완전히 좋아할 것 같은데
유니폼도 주고 여러 가지 이벤트가 많나 봐요.
그래, 고마워 우리 아들이 엄청 좋아할 것 같은데
정말 신기했다.
한 달 전부터 나는 우리 아들이 손흥민을 만나는 것을 그저 생각만 했고 어떤 행동도 하지 않았었다.
그저 상상만 했을 뿐이다. 이것이 우연이라기에는 너무나 소름이 돋았다.
나는 작년부터 건물을 짓는 것에 관심이 많아 건물들을 유심히 살피고 다닌다. 그리고 이런 건물을 도대체 어떻게 지었을까 어떤 사람들이 지을까를 상상을 많이 했다. 그런 사람들을 만나고 싶다는 단순한 상상을 많이 했다.
그런데 우리 투자 모임에 오피스텔을 실제로 건축 중인 사람을 실제로 만나게 됐고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수백억의 자산가가 된 새댁 이야기 참조)
이처럼 내가 무엇을 상상하느냐는 실제 현실로 다가오게 된다.
어떤 사람들은 그것을 단지 우연이라고 치부할 수도 있다. 물론 나도 과거에는 그렇게 생각했다. 하지만 부자들의 저서나 성공한 사람들의 습관의 책을 읽다 보면 그것은 일종의 상상력이 무의식을 지배하고 의식적으로 행동하며 현실로 나타났다는 것이다.
몇 백억의 자산가가 내게 직접 그런 말을 해준 적이 있다.
우리는 이성적 교육을 받고 이성적 행동을 하는 것 같지만 이성적 행동은 결국 무의식에 의해 만들어지는 결과이다. 그래서 이성적 생각은 절대 상상력(무의식)을 이길 수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부자가 되고자 한다면 의식을 확장하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
많은 평범한 사람들은 자기가 살아온 과거의 무의식에 갇혀 절대 벗어나지 못한다.
마치 주인을 따라 산책하는 강아지는 주인의 개 줄 길이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처럼 말이다.
나는 과거에 10년 전에 10억을 상상하며 부동산 투자를 시작했다.
당시에 내게는 투자할 1억도 없었다. 왠지 될 것 같은 상상을 끊임없이 했다.
물론 여러 가지 좌충우돌로 투자를 계속하면서.
그리고 마침내 7년 만에 초기의 계획했던 목표에 30배를 달성했다.
그리고 나는 다음 해에 50억을 상상했다.
매일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50억 상상을 했다. 매일같이 적었다.
그리고 1년이 지나자 나의 순자산은 60억으로 불어나 있었다.
그럼 100억도 가능하지 않을까 상상을 했다.
매일 아침 일어나며, 잠들 때 100억을 가진 나 자신을 상상했다.
그리고 1년이 채 되지 않아 그 꿈은 이루어졌다.
물론 단순히 상상만으로는 이루어지지 않는다.
그동안 뿌려놓았던 나의 투자 나무들이 무럭무럭 성장한 덕분이다.
이처럼 상상은 모든 일을 시작할 수 있는 도화선이 된다.
이 글이 마치 허무맹랑한 이야기처럼 들릴 수도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상상하는 것조차 부정적이라고 생각하고 시도조차 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어제와 똑같은 오늘을 살고 있으며 내일도 오늘처럼 사는 것은 아닐까 생각이 든다.
머쉿게 살고 싶은 - 머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