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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머쉬 Apr 25. 2023

압도적인 투자

양으로 승부하라


부동산 투자를 시작하는 사람들이 항상 고민하는 것이 있다.


똘똘한 한 채를 투자하는 것이 좋을까요?

아니면 B급 지역을 여러 개 사는 것이 좋을까요?


항상 단골 메뉴로 나오는 질문이다.

나의 답변은 항상 한결같다.


"당신이 지치지 않고 진정한 부자가 되고자 한다면 후자를..."

"그렇지 않고 단순히 생각과 약간의 의지치만 있다면 전자를..."


사람에 따라 이것이 딱 정답이라고 할 수 없다.

왜냐하면 사람의 의지치와 능력치가 제각각 다르기 때문이다.

어떤 사람은 단순히 그냥 열심히 못할 것 같고 고생은 하기 싫고 그래도 부자는 되고 싶은 사람은 마음 편하게 똘똘한 한두 채 전략으로 2년마다 매도를 하면서 조금씩 천천히 성장하는 것이 훨씬 그들에게는 유리할 수도 있다.

아마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여기에 해당되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이 똘똘한 한 채 전략은 누구나 알고 있기에 따로 내가 언급할 것은 없을 것이다.


좋은 지역, 좋은 아파트한 채를 사고 이사 시점에 갈아타는 전략으로 하면 크게 실패하지는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돈도 없고 똘똘한 한 채를 사기도 힘들지만 부자의 열망이 높은 사람은 당연히 후자를 택해야 한다.


질보다는 양을 압도적으로 늘려야 한다.


많이 사봐야 한다.

그리고 많이 팔아봐야 한다.

이 경험치는 당신을 더욱 크게 성장시킬 것이며,

더 큰 부자로 가는 지름길을 안내할 것이다.

내 주위 직간접 인연이 됐던 부자들을 사례들을 이야기해보겠다.


경매의 레전드이신 송사무장님

나는 송사무장님의 1기 수강생이었다.

이 분은 지방대를 나와 나이트 클럽 가수 활동을 하면서도 한 푼 안 쓰면서 종잣돈을 모았다. 그리고 흑석동에 빌라에 투자를 했다. 그리고 A 급 상가 대신 후면 상가, 지하상가 아무도 쳐다보지 않는 곳에 투자를 했다. 그렇게 해서 상가만 수십 채를 보유하게 된다.


수도권 꼬마 아파트 저자 쏘쿨님

나와 경매 수업을 함께 들었다. 이 분도 디자이너 출신이다. 항상 밤새는 일이 잦았다. 그래서 일에 대해 환멸을 느끼고 부자가 되기로 결심한다. 그리고 부동산 강의를 미친 듯이 듣는다. 그리고 평촌을 중심으로 수도권 남부에 꼬마 아파트만 집중적으로 매입한다. 몇 년이 흐른 후 마침내 부자가 되었고 책도 내시고 지금은 부동산 투자 동기부여 강사로 왕성한 활동을 하신다.


부동산 투자 이렇게 쉬었어?의 저자부룡님

나와 함께 부동산 수업을 함께 들었다. 평범한 은행원 출신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부자에 대한 열망이 높았고 부동산 지역 분석 공부를 열심히 하셨다. 그리고 부동산 투자에 대한 지식과 심리 등에 능통하다. 당시에 수업을 같이 들었지만 수강생들을 상대로 특강을 할 정도로 내공이 대단하셨다. 이 분은 주로 중동과 일산 쪽으로 다수의 아파트 투자로 성공을 하셨다.


상가 투자 전문가 족장님

지금은 유튜버로 유명하시고 건물 투자가 이시면서, 경매 상가투자가로 유명하지만 이 분도 초기에는 지방 아파트 다수 투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시작하였다. 물론 지방 투자로 큰돈을 벌지는 못했지만 그 경험치로 투자를 확대할 수 있는 기초가 되었다.


월세 투자 유비님

이 분도 나와 같이 투자 수업을 함께 들었던 동기였다. 당시에 20대 초반으로 건국대 부동산학과에 재학 중이던 시절에 만났다. 굉장히 어린 나이에 부동산에 관심을 갖고 시작을 했다. 어린 나이에도 굉장히 책을 많이 읽는 분으로 알려져 있었다. 이 분도 월세 빌라, 지방 투자로 시작해 갭투자 다양하게 투자를 이어오고 있으며 강의도 하고 계시며 부자가 되었다.


월급쟁이로 은퇴하라 너바나님

수업을 같이 들었던 분이다. 당시에 안면은 있었지만 그리 친하지는 않았다. 아니 내가 급이 되지 않았다.

당시에 경매로 투자를 많이 했었고 현재는 경매보다는 급매로 거래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현재 수도권에 45채의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핑크팬더님

나와 함께 남부 스터디 모임 멤버였다.

왕성한 다독가이시다. 부동산 투자자보다는 서평가로 유명하지만 부동산 강의도 하시고 계신다.

다수의 부동산을 보유하고 계시고 부자가 되셨다. 당시에 이분은 신림동 사셨고 나는 봉천동에 살았다. 같은 관악구 주민으로 수업이 끝나면 함께 스터디를 하곤 했다.


빠쑝님

투자 카페에서 칼럼니스트로 활동을 하셨다. 인문과 풍수지리, 지역의 역사에 관심이 많으신 분이었다. 그래서 지역이 마장을 하시고 그 지역의 역사와 풍수지리적인 관점으로 투자 지역을 재미나게 글을 쓰셨다. 투자를 풍수지리적으로 보시고 전국에 다수의 부동산을 투자를 하셨다. 투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강서구 빌라에서 시작을 하셨지만 현재는 용산 한강 근처에 사신다.


너나위님

직접적인 인연은 없지만 팟빵을 통해 알게 되었으며 다수의 아파트 투자로 평범한 직장인에서 엄청난 부자가 되셨고 현재는 부동산 유튜버로 부동산계의 BTS로 불리고 있다. 이분은 워낙 요즘 유명해서 따로 설명이 필요 없을 듯하다.


이처럼 직간접적으로 아는 사람들 대부분이 헝그리한 직장인으로 시작을 했고 부자에 대한 열망으로 투자를 시작했다. 지금은 직장인으로 넘볼 수 없는 엄청난 부자가 되었다.


똘똘한 한 채 전략은 소극적인 투자 방법이다.

시간이 지나면 은퇴할 때쯤이면 노후는 해결될 것이다.

하지만 풍족하게 돈 걱정하지 않으면서 생활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그렇다면 이렇게 반문할 수도 있다.

지금은 다주택 투자가 세금으로 인해서 할 수 없지 않잖아요?


"압도적인 투자를 늘리기에는 한계가 있어요."

"할 수 없는 것을 하라고 하시네요?"


지금 현재 상황만 보면 할 수 없을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궁하면 통한다고 했다.


당신이 정말 압도적으로 투자를 늘리고 싶은 의지가 있는가?

스스로에게 자문해 보기 바란다.

방법은 너무나도 널려 있다.


단지 없는 것은 당신의 용기와 의지가 없는 것은 아닐까?



                           머쉿게 살고 싶은 - 머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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