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의 문을 여는 열쇠

비움과 여백이 있는 삶

by 김용년

허술함이 마음의 문을 열어 주는 열쇠가 되기도 합니다.


가끔은 허술하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되어도 좋습니다. 자신의 완벽한 모습에 다가오기를 망설였던 사람이 마음 편하게 다가올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기 때문입니다.


상대와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고 싶다면, 때로는 살짝 망가지는 용기도 필요합니다. 감추고 싶은 자신의 연약하고 허술한 모습도 보여주어야, 상대의 심리적인 장벽이 사르르 무너지며 더욱 가까워집니다.


사람이 너무 완벽하면 인간미가 없습니다. 항상 모범생처럼 말하고 행동하면 감흥이 없습니다. 때로는 약간 어리숙해 보이고 빈틈이 보여야 인간적인 매력이 생깁니다. 사람은 불완전하기에 서로 도움을 주고받으며 애정을 느끼는 존재입니다. 때로는 연약하고 허술한 모습도 사람을 유혹하는 매력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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