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의 찻잔>을 읽고
친애하는 아저씨, 언제나 기억할게요. 아저씨는 우리를 먹여 살린 빵이에요. 우리 삶을 맛있게 해주는 소금이에요. 우리를 함께 묶어주는 사랑과 기쁨이에요. 아저씨의 그 친절한 황금빛 마음이 아저씨를 정말로 부유하게 해 줄 거예요... 아저씨는 평생 가난해지지 않을 거예요. 우리가 정말 소중히 여기는 찻주전자 세트를 남기고 갑니다. 잘 지켜주실 거라고 믿어요. 찻잔 하나만 가지고 갈게요. 우리는 이거면 충분해요. 우리 네 식구가 모두 축복을 받을 수 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