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말하듯이 쓴다》를 배우다
첫 문장 : 회사 다닐 적 엄한 상사가 있었다. 그가 내게 이렇게 주문했다. "당신은 내 문제점만 지적해줘. 잘한다는 얘기는 할 필요 없어.
끝 문장 : 상사가 내게 비판해달라 했을 때 내게는 이런 능력들이 부족했다. "너를 만나면 기분이 나쁘다."라는 말을 들은 후 직장을 떠나야 했다.
첫 문장 : 초등학교 때 지방 신문사가 주최한 글짓기 대회에 나갔다. <즐거운 우리 집>이란 글을 써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끝 문장 : 방송을 거듭하면서 내게 유머 감각이 있다는 걸 알았다. 사람들이 나보고 웃기단다. 나는 이래저래 창의적일 수밖에 없었다. 초등학교 글짓기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건 우연이 아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