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아침 그리고 싶은 것 그리고 쓰기
2021년 아빠를 묻고 돌아오는 길
걷고는 있지만 길을 잃은 시간에
누군가 곁에서 부르는 것 같았다.
기척이 있는 쪽으로 돌아보니
초록한 나무가 손가락 하트를 하고
노란 심장 하나 꺼내어 건넨다. 예전에
가을 낙엽을
조개 껍질를
씩씩한 소설을
낯선 쥐포를
네게 쥐어주던 아빠처럼...
오래 바라보면 써지는 것과 그려지는 것을 드로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