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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찌냥 Jan 10. 2019

졸리니까 쓰는 일기

해가 바뀌었고

열흘이 금새 지나갔다.


오늘은 세시간 남짓한 시간을

이상한 악몽에 시달리며

잠꼬대를 하다가 깼다.


너무 졸린 눈을 하고

출근을 위해 길을 나섰다.


피곤한 상태지만

날이 추우니까 열선시트를 키고

운전할 수 밖에 없는데..

그럼 또 너무 졸리단말이지..


하루종일 몸과 머리가

무겁고, 둔해진 느낌.. 싫어


무거워 죽겠는 눈꺼풀을

겨우 부여잡고 또 짧은 잠을 청해본다..



(이 일기는 금방 지울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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